**심신수양**/나의 일기

제4기 부녀회 출범식

빈손 허명 2022. 7. 13. 15:39

부녀회...각 단체에서 봉사단체로 부녀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관에서 새마을 부녀회

농협에서 하는 농가 주부

그리고 새경산 새마을금고에서 조직 봉사하는 새경산 새마을금고 부녀회... 그중 으뜸이 새마을금고 부녀회라 감히 말한다

오늘 7월13일 수요일 약 2년의 기다림 끝에 제 4기 부녀회가 첫발자죽을 띄었다

각양각색의 색깔을 띈 20명이 모여 열심히 봉사도 하고 회원들끼리 형제처럼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자기 발전을 도모하고 모체가 되는 새경산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행복이라는 밭에서 함께 즐거웠으면 좋겠다

 

약 17~8년전쯤 제 1기 부녀회가 발족되어 년말연시 음식 바자회를 열어 지역 주민 들이 모두모여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어 지역민들의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하였었다

그당시 큰 식당을 2일간 빌려 부녀회원들이 500여명의 손님을 접대를 하였으니 당시 김**회장님이하 28명이 일사 불란하게 밥을 하고 국을 끓이고 메밀묵채를 만들고 생가오리를 김**부이사장과 당시 전무였던 나와 함께 가오리를 손질하는데... 우리가 가오리에게 잡아먹히는 줄 았았다 껍질이 얼마나 찔긴지... 그 가오리 무침회가 최고의 인기 음식이 되었고 그렇게 해마다 15마리의 큰 가오리를 잡다보니 나중엔 이력이 나서 전문가 수준에 이르렀다. 그렇게 몸으로 때워 6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압량과 북부동 두 행정기관에 똑 같이 소외된 이웃에 써 달라며 전달할때 부녀회원들의 희열에 찬 천사의 얼굴을 보았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 보람으로 수년간 이어졌고 새마을 금고 사보에도 소개되었다

장기간 1기체제로 운영되다가 이**전무가 실무책임자로 오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2기 부녀회조직 김장김치 봉사 배추를 계약재배하고 감포까지 가서 맛있는 젓갈을 구입하고 의성 농협에 의성마늘을 주문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양념을 직접 구입하여 직접 절이고 씻은 배추로 버물인 김치 어찌 맛나지 않으랴~~

그렇게 1기 2기의 활약에 3기가 출범하고 3기 주사업은 바자회이다

각종 물품들을 산지에서 구매하여 품질은 올리고 가격은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부침개와 간단한 술안주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몰려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멍석도 제대로 깔아 주어 지역민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 전반적인 모든 행사가 개점 휴업을 하였고 우리 부녀 회의 모든 행사도 예외없이 개점휴업...

그로 인하여 4기 출범도 1년반이나 늦어졌다

늦어진 만큼 더 좋은 일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4기 사업은 무엇으로 하여야하나 그것도 큰 고민거리 일것이다 

나는 믿는다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 실무진의 능력을...

그리고 1,2,3기의 선배기수 못지않게 4기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과 능력을 함께 믿는다. 

4기 회원들을 면면히 보면 모두 밝고 맑은 얼굴 천사의 얼굴이 아닌가

여기에는 라인댄스강사도 있고 요리사도 있고 노래강사도 있다

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펼칠 제4기 부녀회의 앞길이 벌써 기대되며 나의 가슴이 흥분되어 벅차오른다

무엇이든 새롭게 만들어 좌충우돌 부딪치며 둥글둥글 살아가는것이 좋은 나의 성격을 늘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나는 이렇게 살아가라는 운명인듯 하루 하루가 즐겁다

인간은 젊어서는 꿈을 먹고 살지만 나이들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노을 청춘들이 써내려가는 부녀회 4기의 청춘일기를 기대한다

제4기 부녀회의 앞길에 그리고 새경산 새마을금고의 앞길을 함께 큰 발전을 위한 건배를 한다

행복한 꽃길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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