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빈손 허명 2022. 3. 14. 06:13

청도 운문댐내 공암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여기 에코트레일 공암풍벽까지 걷는길을 완성하여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습니다

공암풍벽(孔巖楓壁)은 청도팔경의 하나로 봄이면 진달래를 비롯한 백화가 만발하고, 여름이면 운문천의 맑고 푸른물이 곡천대를 감돌아 흐르는 모습을 보면 더위를 잊게하여 과연 절경이다.

특히 가을이면 풍벽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주위 송림의 푸른 기상은 우리고장 선비들의 고절을 상징하는 듯하다.

공암풍벽의 사이에는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용혈과 학이 떼지어 놀았다는 학소대 자취가 지금도 남아 있다. 산정에 있는 석문은 예전에 청도에서 경주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공암풍벽의 일부가 수몰되었지만 넓은 호수와 어울린 모습으로 더욱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공암풍벽 운문호반 에크트레일코스는 공암마을 주차장 → 거연정 → 탐방로 전망데크 → 풍호대 → 석문 → 적벽전망대 → 공암풍벽 휴게데크에서 돌아나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며 거리는 왕복 2.8km입니다

 

 

 

 

거연정

 

 

가물어서 댐의 물이; 없어 황량한 느낌입니다만 댐의 수위가 올라오면 훨씬 운치가 더 하는 곳입니다

 

 

 

 

 

 

 

 

풍호대

 

지금은 낙엽이 뒹구는 길이지만 가을이면 풍벽(楓壁)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는 곳이라고 합니다

 

 

 

 

 

 

 

 

 

 

 

 

 

진달래도 수줍은듯 볼그레 알굴을 내밀고....

 

 

 

공암 정상부근 굴이.....  무슨 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꽤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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