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석별의 시간..

빈손 허명 2022. 3. 1. 05:51

아쉬운 석별의 시간
꿈길로 열리고
님은 아쉬워 손을 흔드는데..

같이
따로 찿아가는 그 꿈길 위에서
잊어버린 이름하나

 

긴 그리움만

캄캄한 방안 가득 채우고


아침이 되어야 만나게 되는
그리운 나의 님

님이여
꿈에서 라도 나타나 

나를 보듬어 주소서

바람처럼 사라진 그리움

텅빈 내 마음

 

어느날 하늘에서 만난 예쁜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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