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간절한 소망 하나

빈손 허명 2022. 3. 1. 17:52

아침 아내를 깨웁니다

가까운 팔공산 자락 천년고찰

원효대사님의 혼이 서려있는 원효암....

의상대사님께서 참선하신 천성암 참선바위에 올라

우리 부부 소망하나 고합니다

며늘아기 승아가 교육을 마치면 근무할 곳으로 떠나갑니다

강원도나 경기도 배치될 거라고...

이제 결혼 2개월 신혼입니다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새내기 신혼입니다

그냥 기도 합니다

의상대사님이 하셨던 것 처럼

그냥 기도합니다

간절히 기도 합니다

소망하나..

하나만 기도합니다

신께서 들어 주시든 못들은 척 하시든 

우리 부부는 두손 모으고 기도 합니다

우리의 소망입니다

이것도 우리의 욕심입니까??

모두 내려 놓으려.. 

마음을 비우려..

탐진치를 내려 놓으려 합니다

승아에 대한 것만 욕심을 부립니다

아~~

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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