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새애기 승아야

빈손 허명 2021. 7. 31. 15:22

승아야
오늘
예쁘고 아름다웠다
네가 내 딸이 되어준 것도 좋지만
순수한 가족과 인연이되서
더 좋았다
자리가 어색할까 봐
내가 말을 좀 많이 한 것이 조금 승아에게 미안 했다만...
그래도 어색한 것보다는 좋을듯하다
특히 젊은 사돈이 적극적으로 리액션해줘서 편한 자리였다
바깥사돈은 원래 말씀이 없으셔서 많이 서먹한 자리 일수도 있는데 다행히 젊은 사돈이 분위기를 많이 맞혀 주었다
모든게 새애기 승아가 중심이 되어 좋은 자리였다
고맙다
이젠 문화가 다른 너희 둘이서 잘 사는 것이 최고란 걸 잊지 말아라

내 사돈이나 나나
너희 둘의 앞길이 꽃길이었으면 한다
평생 함께 잘살자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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