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구흥서
언약...글자 그대로 말로서 하는 약속이다. 말이란 것은 기록 되어질수 없기에 입 밖으로 나오면 그 존재가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귀 기우려 글 말 을듣고 그 말을 내용 으로하는 약속을 기억하게 된다. 언약...말로 하는 약속...이야말로 글자로 쓴 약속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말로만 번드르르 하게 하는 약속을 잘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치가있다. 정치가 는 국민을 위한다는 말로 수도 없이 약속을 하면서도 지켜지는 것 역시 별로없고 그나마 있다면 자신의 부귀영달을 위한 사업이나 행위를 가지고 과대포장 을 한채 약속을 지킨다고 호언 을 하는 부류이기에 나는 정치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말로 하는 약속을 자주 잊곤한다. 말 로 하는 것 이라야 보여줄수도 없고 볼수도 없으니 지키지 않는다 해서 그것을 증거로 내세워 지키지 않음에 이의를 제기할수도 없는 것이다 . 그 중에도 신의를 중하게 여기며 신의를 위해 살고 신념으로 하는 약속 은 믿어도 된다. 언약이란 가볍거나 무겁거나 를 떠나 자신의 양심 과의 약속 이기에 그약속 을 지키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되기 때문에 마음깊히 성찰을 하며 거짖으로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문명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그 이기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언약 대신 문자를 주고 받으며 약속을 한다. 일체의 비지니스 서 부터 일상의 소소한 약속 들이 문명의 이기 위에 존재하고 사라짐에 우리는 기록 되어진 문자상의 약속을 또한 깊히 생각하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 예 를 들자면 서로가 필요하여 마음을 교류함에 "사랑한다" 며 고백을 하게되고 서로의 마음이 녹아내려 사랑이란 약속을 수도 없이 해가며 문자로 기록을 한다 해도 어느 보턴 하나를 누루면 그 수도많던 약속된 글자들이 모두 다 사라지고 남는 것은 빈 휻대폰화면 뿐 이기에 문명을 이용하는 요즘 사람들의 심리적인 것들이 조금은 너무가볍지 않나를 문제시 할수도 있다.
나는 약속을 잘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왔다. 약속은 나의 자존이며 나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내체면과 ㄴ나의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약속을 떡먹듯 어기는 사람들을 보면 아예 외면해 버림이 더 편하기도 했지만 다음에 그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말로만..."약속을 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라 상대를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컸다 . 어떤 이유에건 어떤 조건이라도 언약이건 서약서 처럼 약속을 기록한 것 이건 지켜야 그 이미가 상승되는 것이다. 문명의 이기는 약속의 무게를 너무가볍게 여기는 듯하다. 수없이 주고받은 말들의 약속이 한순간에 지워져버림으로 허탈의 경지에 이르르기 때문이다.
"망각 이란 단어는 신이 내려준 제일 좋은 약 " 이라고 변명들을 늘어 놓는 사람도 있었지만 하여튼 서로는 마음을 열고 진실로 바라보며 익숙해져 가는 둘 사이에 상태를 말로한 약속 이라도 면밀하게 정돈 해가며 기억하며 지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다가가서 아주오래 된 향기처럼 익숙하게 가슴으로 스며들게 하여야 한다.
언약.....
말은 칼보다 더 무섭다
말은 칼보다 더 위대하다
그러나 기록 되어지지 않은 말은 존재의 가치를 잃고 상대방의 기억속에 얼만큼 존재하고 기억되어 있는지조차 그 형태를 가늠키 어렵다
지워지면 잊어버리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선의의 거짖 약속을 한것은 이쁜 손주를 달랠때 나 어를때 주로 했다고 본다. 아기인 손주가 보채고 울때.."저기 호랑이가 왔나 보러가자.."등등의 거짖말인 약속..등을 한적이 있다.
"사랑한다"는 말이 왜 챙피하며 왜 숨겨져야 하는가 를 잘 이해하고 있다. 사랑이란 어느 특별한 부위의 사람 에게만 하는 감정적인 요소 이기때문에 그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한다면 그것을 사랑을 소유한사람 에게 오해의 소지를 줄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랑한다는 말의 약속을 지우려면 생각속에 각인을 해놓고 기억속에나 가슴깊숙히 담아두어야 한다. 각인도 없이 무심코 지워버리는 것은 기만이다, 상대에 대한 모욕이다. 농락이고 무시이며 배반이다.언약은 무형의 크나큰 믿음이며 사랑이 가득한 지지이며 더 할것 없는 마지막 보루 여야 한다.
말로 하는 칭찬도 매한가지다.."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하지 않던가. 말의 힘은 일렇듯 대단한 것이다. 말이 기록되지 않는다고 무시해서도 않되며 그냥 흘려버릴 말..언약을 바람처럼 해서도 않된다. 언약은 더 강력한 약속이며 더 진한 피같은 약속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