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에 집에서 손수 만든 태양초 고추장과 매실엑기스를 넣어 볶아 만든 한그릇 별미덮밥이에요.
이상하게 삼겹살이 땡겼던날입니다.
밥은 먹어야 하겠고..혼자 굽어먹자니 영~~거시기 하고..
밥통에 밥은 조금 남아 있고..그래서 생각한 한편식덮밥입니다.
양념비법만 눈여겨 봐두시면 맛있는 덮밥완성~~
이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흑돼지삼겹살 양념하기 입니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흑돼지삼겹살이예요`~
구워먹어도 쫀닥쫀닥 맛있다는...
삽겹살 양념하기
고추장 2 큰술 ,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 큰술, 간장 2큰술,술2 큰술, (화이트와인)
다진마늘 2 큰술, ,생강가루 ,후추 ,다진파 약간 , 양파즙 2큰술 ,황설탕, 매실엑기스 조금
위 양념에 버무리고 20분간 재워둡니다.--냉장고에
팬을 달구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볶습니다
이때 물 1/2컵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고기가 촉촉하고 맛이 부드러워져요.
고기재울때부터 물을 넣으면 양념이 잘 배어들지 않아 겉돌아요..
야들야들하게 잘 볶은다음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서 뒤적이고 바로 불에서 내립니다
그래야 부추색이 살아있어요.
흑미밥위에다가 얹어 냅니다
슥슥~~~
얌얌~~
음~~매콤...달콤...
넘 넘 맛있어요..
상추랑 오이가 혹 야채실에 있지 않나요?
그럼 함께 넣어서 주세요`~
숟가락에 한가득 떠서 아`~~~~~
우물우물~~~
꿀꺽~~~
만일 자기가 앞에 앉아 있다면?
"아`~~~해봐봐 쟈갸~~~~"
"있잖아 내가 한입 먹여주께.."
이러고 싶다는..ㅋㅋㅋㅋ
시원한 물김치 하나만 꺼내세요`~
국?
필요없어요
물김치국물 후르륵~~
캬`~
목안이 다 시원해요..
굳이 필요한게 있다면 텃밭에서 갓따온 탱글탱글한 풋고추 5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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