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8

새경산 새마을금고 1기부녀회 남도연수회

새경산 새마을금고 부녀회 1기 남도 연수회.. 28명중 20명이 참석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앞으로 새마을금고 사업의 목표달성에 일조하고 봉사를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을 다졌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스러워야된다 지역 주민들싀 애환을 함께하고 같이 웃으며 함께 살아가야지 새마을금고다 새마을금고가 은행 스러워지면 협동 조합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으로부터 예금을 위탁 받아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곳에 대출을하고 수익을 창출하여 또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일... 그일을 해야 새마을금고요 진정한 향토 협동조합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새경산 새마을을금고는 지역 밀착형 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가장 오래된 단체가 탁구장 2001년 1월 개장하여 현재 탁구회원이 150 명 이상의 탁구회원들이 모여 개인 ..

보길도에서 경산으로...

나는 잠자리에 누우면 길어야 10분 5분 내외 꿈나라 여행을 시작한다10시 20분에 꿈길로 가려 누웠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해 몇 시에 꿈나라로 간지는 모르겠다새벽 4시 20분 일어나 뒤척이고 있는데 전화기가 울린다같이 온 해병대 선배님 전화다여보세요 예 선배님병원 없나왜요? 저도 모르는데 옷 입고 나가 볼게요숙소 주위로 돌아보니 의원이 2개 모두 7시 반부터 진료한다고 되어 있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그러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현지인 영감님이 운동하시며 다가오신다여기 응급환자는 어떡해요?"보건소에 가봐요 저 언덕 지나면 있으니께.. 걸어 5분이면 갈 겁니다..."구세주를 만났다119를 부르고 선배님을 내려오시라고 전화를 하고..노화도 읍사무소 옆 보건소는 도서지방이라 24시간 진료를..

보길도 글씐바위

보길도 여행의 첫 번째 만나는 우암 송시열선생이 남긴 글씐바위이다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다 송시열의 암갇 시문 글씐바위가 있는 시원한 해변을 ... 글씐바위는 송시열의 시가 새겨져 있는 바위이다. 1689년 봄 송시열이 83세의 나이로 제주도로 유배가던 중 보길도에 잠깐 들렀을 때 새긴 것이라 짐작된다. 바위에 씌여진 시의 내용은............ 이러하다 원문 八十三歲翁, 蒼波萬里中 一言胡大罪, 三黜亦云窮 北極空瞻日, 南溟但信風 貂裘舊恩在, 感激泣孤衷 번역문 여든 셋 늙은이가, 멀고 먼 푸른 바다 가운데 있구나 한 마디 말이 무슨 큰 죄이기로서니, 여러 번 쫓겨남에 또한 궁한 내 신세여 북녘 하늘 공연히 해를 바라보면서, 남쪽 바다 순풍이 올 것임을 다만 믿노라 담비갖옷 내려주셨던 옛 은혜가 있어, ..

공룡알 해변과 어부사시사 명상 길

보길도.... 보옥리 마을 안쪽을 감싸고 있는 뾰족산아래 해안을 공룡알 해변이라 부르고 있다. 청명석이라고 불리는 갯돌이 크고 둥글둥글 하여 공룡알 같이 생겼다 하여 공룡알 해변이라 부르나 공룡알을 닮은 자갈이 있는 해변이라 풀이된다. 공룡들이 알을 해변에다 무더기로 깠나 봐요. 해변에 공룡알들이 둥글둥글........ 공룡알 해변을 지나 어부사시사 명상길을 간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먼 옛날 화산의 용암이 흐른 그대로 먼 옛날 그 옛날의 어느날과 만난다 여기 해변은 그대로 인데... 우리만 돌고 돌아 나도 돌고 있다 먼 훗날 어느 누가 이곳을 걸을때 그때도 이렇게 그대로 찾는 사람을 기다릴테지... 내가 걷는 내내 백구 한마리가 길안내를 한다 신기하게 따라기지 않으면 서서 뒤로 돌아보고 꼬리를 흔든다 ..

공룡알 횟집과 팬션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앞으로 또 몇 번이나 더 오게 될지는.... 그러나 보길도 여행을 가이드하러 계속 올 듯하다 이곳 보길도는 윤선도의 자죽따라 세연정, 낙서재, 곡수당, 동천석실을 만나며 윤선도의 숨결을 느끼며 망끝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황홀한 마음으로 공룡알 팬션 식당으로 들어선다 자연산으로만....사장님이 물질로 건져올린 자연산 참소라, 멍게, 참돔, 굴등 해산물 천국이 눈앞에 펼쳐진다 보는것 만으로도 포만감이다 입새주는 달다... 주거니 받거니..... 전복은 대왕전복이다 공룡알을 만나는것은 내가 맛 기행을 다니는 이유 이기도 하다 올 여름 휴가는 고산 윤선도를 만나 어부사시사를 들고 이곳에서 하루 묵으며 피로를 풀어 봄은 어떨까??? 아래는 아침 천복죽으로 속을 달랜다

세연정

우리나라 3대 민간정원이라 하는 담양의 소쇄원 영양의 서석지 보길도 세연정 중 오늘은 보길도 윤선도 원림의 세연정을 소개합니다 고산 윤선도는 조선 중기 광해군부터 인조시기까지 활동했던 문신•시인이다. 그는 병자호란 때 왕이 청나라에 항복하자 치욕을 이기지 못하고 제주도로 떠난다. 떠나는 중 보길도를 지나게 되고 보길도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제주도행을 포기하고 보길도에 터를 잡는다. 고산은 섬의 모양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부용동(芙蓉洞)이라 이름 붙이고 섬 곳곳에 건물과 정자를 지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 중 자연의 아름다움을 인공적인 기법으로 조율한 ‘세연정’이다.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가 조성한 전통 정원이다. 담양의 소쇄원과 영양의 서석지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전통 정원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보길도 망끝 전망대와 동천석실

망끝 전망대 여기서 보는 일몰 경치는 우리나라 제일을 자랑한다 하는데... 우리는 구름이... 아쉽게도 하늘이 우리에게 일몰을 보여 주지 않네요... 그냥 인증샷만.... ㅎㅎㅎ 저기 보이는 섬????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섬들이 잠시 외출을 하였나 이사를 가버렸나... 동천석실 높은 산 중턱에 자리한 동천석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솦 동굴길을 오른 동천석실은 아찔할 만큼 가파른 절벽 위에 한 평도 안되는 작은 집에 윤선도 선생이 차를 마시며 신선의 삶을 살던 곳이었다 ​ 조금 아래쪽에 있는 침실은 작은 한 평짜리 침실의 꾸며져 있었다 건너편 너머로 낙서재와 곡수당이 한눈에 보이며 이리 멋진 곳에서 보낸 세월을 신선같은 생활을 하였을거라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