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세상**/맛집&카페 소개 284

착한 낙지

착한 낙지.... 체인인듯... 1시넘어 들어갔는데... 빈자리가 없다 구석에 이제 막 손님이 나간 테이블.. 치우지도 않은자리에 앉았다 연포탕 하나에 볶음 1인분을 시키고... 가격은 좀 센듯 하지만... 매콤... 짭지름... 맛있는 냉 막걸리가 무료 제공이라 살짝 맛을보니 걸쭉하다 그러나 운전 때문에 참는다 낙지 맛집 찾기가 쉽지 않는데... 착한 낙지 대구에도 수성점 두류점 등 곳곳에 있다 경산에 만 없는것 같다 담에 지하철 이용하여 두류점에 한번 가봐야 겠다

신유람 홍어마을

경산 홍어 전문점... 신유람 홍어마을 경산 지역 가수가 집접 한상 차려내는 홍어 삼합 이걸 먹어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 얼굴이 뽀송뽀송하다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 술이 안주를 부르는지 안주가 술을 부르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좋은 친구가 술을 부르나 경산에 홍어 마니아들이 찾아 드는곳 경산을 사랑하는 경산의 가수 신유람가수의 옥구슬 노랫소리가 한잔 두잔 술을 부른다 "천리향 사랑" "경산으로 오세요"란 본인의 노래를 멋들어지게 뽑고... 그렇게 경산의 홍어마을의 밤은 깊어간다

커피 명가

경산 압량 금구리의 대추밭 한가운데 커피 명가란 카페가 있다 이건 무슨 큰 공장 같은데... 사실 나는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 셋이서 커피 한잔씩 하는데 16,000월을 결재하며 속이 쓰리다 왜?? 소주가 4병 가격이다 앞, 뒤 주차장엔 차들이 가득하다 거의 대부분이 여성 고객인데 우리만 남자 셋이 온듯 하다 역시 남자들은 소줏집이 어울리는가 보다 여기 커피 명가 꽤나 유명한가 보다 나만 처음 방문하지만..... 밭속의 커피집 나도 소문은 많이 듣고 있었다 부라질 생두 선별기도 하나 전시 되어 있는데 언뜻보면 무슨 증기 기관차 같다 커피 명가..... 입니다

소래포구/안양 맛집

소래포구는 언제 가도 엄마의 품같이 포근히 나를 감싸준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도 꼭 고향 온 듯... 지난번 왔었던 대로 이집 들어가서 랍스타 2.5kg 전어 1.5kg 낙지 두마리 소라 1kg 주문하고 식당으로 가서 기다렸다 랍스타는 쪄서 먹을거고... 대구에서는 kg당 8~9만원 인데 여기선 5만원이란다. 2년전 왔을땐 3만5천원하였는데... 그래도 내 고향에서 먹는거 보단 많이 싸다 전어는 가을전어 깨가 서말이라고 고소하게 회로 먹을거고... 낙지 2마리는 연포탕으로 먹을거다 그리고 소라는 랍스타와 같이 쪄서... 멋진 한상으로 차려진 해산물... 최고의 한 상이다 안양유원지 수량이 대단하다 도심속에 이런 공간이 있어 감탄한다 그리고 이곳 뽕잎사랑 친환경 음식점이다 뽕잎이 들어간 각종 요리... ..

대원고래집

울산 장생포는 고래의 동네라 할수 있다 고래공원도 있고 고래고기 전문식당이 밀집해 있기도 하다 지인의 소개를 받아 찾아간 대원 고래집 장생포가 아닌 울산 남구 어디쯤 되는 듯... 실내 인테리어도 럭셔리하다 고품격 탁자에 고래고기의 부위별 예술이 되어 한장 차려져 올려졌다 쉽게 만날수 없는 고래고기 그러나 한번쯤 먹어봐야 할 고급 고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울산 대원고래집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