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세상**/맛집&카페 소개 284

대전 예담추어정

서대전쪽 맛집 점심때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는곳. 자칭 세상 제일 맛있는 추어탕이라고 자화 자찬하네 남도식으로 들깨가루를 첨가한 추어탕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들깨가루 넣는 음식을 고유의 맛을 나타 내지 못한다 들깨가루 들어간 모든 음식은 모두 똑 같은 맛이다 보신탕 고듸탕 염소탕 매운탕 추어탕 모두 같은 맛이다 그건 들깨 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모두 들깨의 구수한 진한 들깨 맛만 나기 때문이다 경상도식 추어탕을 맛보면 미꾸라지 고유의 향이 나서 시원한 깔끔한 맛을 표현한다 세계 최고의 맛이라는 자부심 대단한 예담..추어정 오늘 맛보고 왔다 특이한 점은 일회용 까스렌지를 3개 비치하여 셀프 계란 후라이를 해 먹도록 준비 한점이다 전체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 추어..

상주 산버섯 식당(054 - 531 - 9225)

상주방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나만의 맛집 산버섯 식당 자연산 잡버섯 가득 들어간 산버섯 전골 그리고 할머니 엄마손 손맛의 밑반찬들 이번에도 속리산에서 일부러 식당에 예약하여 찾아 갔다 예약전화를 하니 5시 이후에 오라고 하신다 "브레이크타임으로 2시부터 5시까지 쉬는시간인데 이젠 나이가 많아 되서 계속 못한다"라고 하신다 어쨎든 이곳 나만의 맛집 숨은 맛집이다

강구 시장대게 회

며칠전부터 물곰탕 물곰탕 노래를불렀다 애기서는것도 아닐텐데.. 산사람 소원 못들어 주겠나 생각하며 아침 9시30분에 집을 나섰다 물곰탕 한그릇 하고 보경사도 들릴겸 그리고 무엇보다 바다를 보기위함이다 바다는 어느날부터 그리움이 되었다 파도치는 하얀 포말과 파란 바다.... 강구시장내에 있는 시장대게집은 현지인의 소개를 받고 찾아갔던 때가 2021년 이었을게다 원래 물가자미 탕을 소개 받았는데 아내는 물곰탕 나는 청어회에 반해 버려 아내가 그것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것이다 들어서니 우리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 해 준다 물곰탕 2인분을 시키고 혼자말로 "나는 청어회가 더 좋은데 운전 때문에..."라고 하니 말없이 청어무침회를 한접시 내어준다 역시 시골 인심은 이렇게 정이 많다 아내는 두어점 먹고 혼자 한..

만낭포 감자떡 수수부꾸미

언제 인지는 모르지만 나의 사진첩에 만낭포 감자떡 스크랩 한장이 들어 있다 무엇을 조회하다가 감자떡이 먹고 싶어 주문하려고 스크랩 한 것인데 못시켜 먹고 휴대전화속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원주 소금산 들어가는데 눈에 익은 간판을 보고 스크랩한 기억이 떠 올라서 나갈때 하나 사가자고 생각하였다 작은 금강산의 출렁 울렁다리와 잔도길을 돌아서 감자떡집 앞에 내렸다 부꾸미 하나 감자떡 하나를 포장하고 아내에게 "여주에 하니 하나 더 해서 3개를 보내라"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사든 무엇을 먹든 생각나는 사람 그런 인연이 있다는것이 행복하다 집에 가지고 와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이걸 언제 쪄서 먹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자꾸만 냉장고는 꽉 차들어 가는데...

예산 버들국수와 고덕갈비

국수 장인이 만드는 버들국수 버들국수 한그릇 예산 재래시장 백종원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황토식당이다 국수는 국수라 나는 생각한다 그렇지만 버들국수가 워낙 유명한 장인이 만드는 면발이라 기대를 하고 먹어보는것이다 면발이 부드럽고 찰진 느낌이다 나의 주관적인 맛의 평가는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싶다 예산 3대 갈비집중 1등이 고덕 갈비라고 하여 지나가는 길에 들어 갔다 10시50분에 들어 갔는데 벌써 세테이블이나 손님이 앉아 갈비를 먹고 있다 우리도 빈자리에 앉아서 갈비를 시켰다 연탄불의 석쇠에 구워 먹는 약념 소갈비 맛이 없을수 없는 비주얼... 대체로 괜찬은 듯하지만 어떤 고기는 좀 퍼석하다 우리는 도톰하게 숯불에 미디엄으로 구워 먹는것에 입맛이 최적화 되어 그냥 2인분만 먹고 나왔다 나올때 11시 30..

효성축산 효성한우 식육식당

전국 어디를 가나 지역 특산 소고기 홍보가 대단하다 평창 풍기 소백산 상주낙동봉평 홍성 예산 경주...... 모든 지역의 소고기가 제일이라 한다 그러나 경산의 소고기를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것이다 경산은 제각각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와서 영업을 한다 이곳 경산 효성 축산은 가성비 뿐만 아니라 육접이 살아있는 소고기의 제 맛을 볼수 있을 것이다

경산 맛집 종가집

경산의 전통이 살아있는 찜 맛집 종가집 옛 거리 그대로 살아 숨쉬는 서상길 부근 옛 고풍을 그대로 간직한 찜 맛집을 소개 합니다 방갈로로 되이 있어서 모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즐길수 있고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고풍 박물관 같은.... 찜 매콤한것이 좋았구... 종가집 소개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