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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모음

내가 너를 / 나태주 ​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그 말/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사는법/나 태주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ㆍ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햇다 그리움/나태주 ​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언제나/나태주 ​ 네가 있어 좋아 그냥 네가 있어 좋..

모두가 사랑이다

매일 산책겸 운동하는 나의 정원 영남대 거울못 그 주변엔 예쁜 꽃 친구들이 살고 있다 그 친구들이 나를 보고 좀 노닐다 가라고 친구하자고 유혹한다 나는 그럴때마다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의 랜즈를 요리 조리 갖다 대면 빅토리아는 우아한 고귀한 자태로 폼을 잡고 각종 수련은 서로 잘난체 고개를 쳐 들고 제각각 연들은 부처님 향기를 내 뿜는다 그렇게 거울 못의 꽃들과 노닐다 하늘을 보면 한점 구름이 서러운 듯 시죽한 모습으로 내려본다 사알짝 웃으며 윙크하는 나를 보고 다시 환히 웃으며 저만치 앞서 간다 모두가 사랑이다 모두가 행복이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중동 지방의 한 나라에 왕이 살고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신분인데도 항상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사소한 일에도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마음이 편안한 날이 없었고, 그 결과로 그의 행복은 금세 실망과 절망으로 바꾸었다. 자기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몹시 지친 왕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나라 안에서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었다는 현자賢者를 초청했다. 그가 도착하자 왕은 그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처럼 되고 싶소, 내 삶에 마음의 평정과 조화와 지혜를 가져다줄 무엇인가를 준다면 내가 당신에게 큰 상을 내리겠소.”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폐하를 도울 수 있을지는 모루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값이 비싸기 때문에 폐하의 왕..

그대여~~/구흥서

보고 싶다고 볼 수도 없고 만나고 싶다고 만날수도 없다 그리움이야 안타까움으로 먼 하늘 한번 바라보면 조금은 지워지려나 한올한올 그리움 모아 쌓아놓고 그대 향한 탑을 쌓아 어느 바람부는날 달빛 하나 걸어놓고 내 그리움을 날려 보내면 그대는 알까 그대여 사랑은 말로만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아 어찌하면 눈물겹도록 그리움 다 지울수 있을까 하늘 끝 그 별 하나 불러 가슴에 달아놓고 그대 오는날 걸어 놓을까

붕어빵 어디부터 먹나요???

1. 머리부터 먹는 사람 리더십이 강한 스타일 사소한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고집이 세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사람 하고 싶은 말은 가슴에 담아 두지 못하고 바로 말해버리는 직설적인 성격! 하지만 그만큼 화도 금방 풀어지는 타입이라 합니다 2. 꼬리부터 먹는 사람 사려 깊고 주의 깊은 신중한 사람 사랑을 할 때는 사소한 것도 배려할 줄 아는 로맨티스트이자 순수한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타일. 꼼꼼한 만큼 스스로 가꿀 줄 아는 멋쟁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의외로 둔감한 면도 있어서 누군가 당신을 짝사랑하고 있어도 눈치 못 챌 확률이 높다는 점이라 합니다 3. 배부터 먹는 사람 남성적인 스타일로 모든 일에 적극적 몸을 움직이는 활동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명랑하고 사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