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거창한곳
경남 거창...
ic에서 5분거리에 접근성도 좋은
경남 지방정원 1호 아직은 미완성의 정원인 창포원
황강의 수변에 조성된 넓은 주차장과 곳곳 쉴수있는 데크
철 따라 피우는 아름다운 꽃들..
데크가 무슨 자기들의 전유물인 듯
곳곳 정자위 가방이나 옷가지 몇개 두고 사람없는 알박기...
창포꽃이 흰색, 노란색,보라색등 다양하게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온갖 꽃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서로 잘 보이려 고개를 내밀고
성질 급한 해바라기 몇 송이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살포시 웃는다
또랑 양 옆으로는 주먹만한 수국 꽃망울이 줄지어 서서
다음에 또 오라는 유혹을 한다
가을을 향한 국화는 곳곳 뿌리를 박고
사람모양이나 여러 동물 형상으로
또는 하트를 만들고 글자속으로 국화는 키를 키워간다
언제 와도 좋을 곳
거창의 야심만만 작품
정성과 땀으로 만드는 정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면 좋겠다
거창창포원'은 합천댐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수몰지역이지만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하천 수질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주자는 취지에서 조성했다.
아직도 정비를 하고 있어 갈 때마다 그 면적이 더 넓어지고 황강 건너편에는 공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거창 창포원은 4월 벚꽃을 시작으로 5월에는 100만 송이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 꽃창포가 습지와 어우러져 피고 여름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꽃이 핀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열대식물원, 키즈카페, 북 카페, 자전거 대여 및 정원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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