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육백마지기

빈손 허명 2021. 9. 6. 07:15

평창

그 곳에는 육백마지기가 있다

1200이상의 하늘과 맞 닿은곳

바로 육백마지기다

여기 올라보니

세상이 내 발 아래

구름이 나와 친구

여기가 무릉도원일까

그냥 자리펴고 누워 버리자

천당인들 여 보다 좋으리까

어렵게 온

나의 육신을

여기 선계에 가두어 버리자

바람이

휘둘러

시시각각 새로운 예술

어느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릴건가??

아~~

여긴 내가 꿈꾸던 그곳

그곳을 나의 피앙새와 드디어 왔구나

나의

안식처 육백마지기에서

나란히 사랑의 손을 잡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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