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은빛 사랑

빈손 허명 2021. 8. 9. 15:28

왜 그리 큰거야~~

내가 작은거야~~

키가 크서 슬픈...

우산도 씌울수 없을 만큼 큰...

넌 슬픈 자화상

 

사랑

나의 최애 은빛 사랑

호수 물결위 은빛 물결

키가 커 슬픈 사랑

서산 너머 붉디 붉은 노을에 묻혀

사라져가는 은빛 물결

 

마스크위 눈엔 촉촉히 젖어 드는데

내 사랑은 모른체 걸어 갑니다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그냥......

 

사랑은 그냥 주는것이라

키가 커서 슬픈 사랑도

호수위 노을에 묻히는 사랑도

그냥 무관심속의 사랑도

모두 내 사랑 입니다

 

나는

파도에 부딪쳐 사라지는

은빛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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