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성기호상무 생일축하(손편지)

빈손 허명 2021. 7. 22. 13:32

 

"세상은 내 것이다"

호령하며 박차고 나온 날이 오늘이구나

성상무 생일 축하한다 많이...

어머니께서 농사지으며 

이 삼복더위에 성상무를 낳고 키운다고 많은 수고를 하셨겠다

그 반면에 대를 이을 아들이 어머니 당신 곁에 왔다고 기쁨 또한 컸었겠다

이젠 어머니께 잘해드릴 일만 남은 것 같다

26년 전인가 성상무가 여기 면접 보러 왔을 때가 엊그제 같더니

벌써 25년이 넘어 장기 근속자에 해당되네 그려~~

신 세대여서 인가 머리 염색하고 온 자네가 몹시 걱정이 되었다만 

지금까지 힘든 일 어려운 일 모두 잘 견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고맙다 

불평불만 없이 직원들 보듬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성상무가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네

이젠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 관리만 잘해도 될 만큼 성장하였으니

우리 함께 이 조직을 잘 다듬어 경산에서 제일가는 직장으로 만들어 가세

나도 더 열심히 뛸 테니 성상무도 더 열심히 하자

새경산의 발전은 성상무 손에 달려있다고 나는 생각한다네

1년 중 제일 행복해야 될 오늘!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

다시 한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는 직원 생일날 아침에 축하 노래부르고 케잌 잘라 나누어 먹고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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