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가 보다
노을을 담는가 보다
노을
아름다운 노을이 여기 내려 앉자
거울 연못이 물들어 간다
아직은 아니다
두 진사님이 여유가 있다
좀더 붉게 타들어 가면
저 사람들 바빠 지겠지
아직은 기다려야 되
이직은 때가 아니지...
노을을 좋아하는 너를 기다리듯
아직은 기다려야 해
익지 않는 사랑을 기다리듯
아직은 기다려야 해
노을이 물들어 최고로 황홀 할때
그때까지 기다려야 해
그때 너가 올거니까
'**심신수양** >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기호상무 생일축하(손편지) (0) | 2021.07.22 |
---|---|
시작 길 (0) | 2021.07.21 |
하늘은 그대로인데.. (0) | 2021.07.18 |
화랑설화마을 (0) | 2021.07.18 |
보문정 (0) | 2021.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