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천년고찰 4

의성 대곡사

의성 비봉산 대곡사는 단청을 새로 입히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옛 어릴적 풍경을 보는 듯 하여 마음이 평안하여 좋았다 운이 좋은건지 스님이 대웅전에서 불경을 외우는 것을 직접 들으며 참배를 하니 나의 마음도 덩달아 맑아지고 부처님의 자비가 내려오는듯... 참 잘 왔다는 느낌이다 대곡사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671m) 동쪽 자락에 위치하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16교구 고운사의 말사로 고려 1368년(공민왕 17년) 인도 승려 지공이 창건하여 대국사라 하였다. 이는 지공이 원나라와 고려의 두 대국을 다니면서 불법을 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1687년 (숙종 13년) 태전선사가 중창하여 대곡사라 바꾸었다 입구이 들어서니 눈에 거슬리는 현수막이 제일 ..

의성 고운사

고운사는 경북 의성군 등운산에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사찰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있으며 고요한 천년 숲길이 이어지는길 끝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호랑이 그림이 걸려 있는데 어디서나 나를 보고있는 호랑이 눈을 보면 신기한 호랑이 부처님이다 공양간 입구에 걸려 있었는데 제자리에 제대로 걸었다고 한다 호랑이 벽화 위 지붕에도 호랑이 기와가 얹혀져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다 고운사는 681년(신문왕 1)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고운사(高雲寺)라 하였다. 그 후 최치원(崔致遠)이 승려 여지(如智)·여사(如事)와 함께 가운루(駕雲樓)와 우화루(羽化樓)를 건립하고 이를 기념하여 최치원의 자(字)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로 이름을 바꾸었다. 헌강왕 때는 도선(道詵)이 약사여래석불과 석탑을 안치하였고, 948년 운주(雲住..

의성 만장사

만장사를 다녀 오면서... 이웃 형님이 의성 만장사에 가자 하신다 그렇게 경산에서 출발 천년고찰 만장사에서 참배를 한다 "불교에서 내 욕심은 버려라"라고 하지만... 내 고민이 세상 모두의 고민이고 세상의 고민이 또한 내 고민이듯 내 사랑이 내 가족을 따나 온 우주의 사랑을 보듬듯 그것이 우리가 살아 가는 이유 이기도 하다 친구야 이 친구야 너나 나나 가면 아무 것도 없는 걸... 지금 어렴풋이 느끼지만 점차 내 가진것 없이 빈손으로 가야할 그 날이 가까워 지지 않니... 나 여기 만장사에서 돌 부처님께 속삮이 듯 이야기 한 부처님 사랑 하겠다고... 한 말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만장사 부처님이 보초 설거야.. 내 마음속의 약속이니까... ‘卐’은 불교의 상징이다. 사찰 건물에 불교의 상징으로 가장 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