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의성 대곡사

빈손 허명 2023. 3. 5. 21:24

의성 비봉산 대곡사는 단청을 새로 입히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옛 어릴적 풍경을 보는 듯 하여 마음이 평안하여 좋았다

운이 좋은건지 스님이 대웅전에서 불경을 외우는 것을 직접 들으며 참배를 하니 나의 마음도 덩달아 맑아지고 부처님의 자비가 내려오는듯... 참 잘 왔다는 느낌이다

대곡사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671m) 동쪽 자락에 위치하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16교구 고운사의 말사로 고려 1368년(공민왕 17년) 인도 승려 지공이 창건하여 대국사라 하였다. 이는 지공이 원나라와 고려의 두 대국을 다니면서 불법을 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1687년 (숙종 13년) 태전선사가 중창하여 대곡사라 바꾸었다

입구이 들어서니 눈에 거슬리는 현수막이 제일 먼저 앞에 가로 막는다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현수막이다

호국 희생도 아니고 서양 귀신 놀이에서 즐기러 갔다가 난 사고인데... 물론 젊은이들의 죽음이 안타깝기는 하다만 천년고찰의 범종루 기둥에 못을 박아 달아야 했을까... 꼭 달려면 옆에 나무에 매달아도 될텐데 저렇게 문화재를 회손하도록 저기에 달아야 했을까. 내 눈에 거슬리는 풍경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는 부도탑 앞에 있는 돌로 만든 인물상 무섭지도 않고, 근엄하지도 않으면서 이 절에 오시는 모든 불자님들을 반기듯 해학적이다.

 

이 현수막을 여기 달아야 했을까? 호국 희생도 아니고 서양 귀신 놀이에서 즐기러 갔다가 난 사고인데... 물론 젊은이들의 죽음이 안타깝기는 하다만 천년고찰의 범종루 기둥에 못을 박아 달아야 했을까... 꼭 달려면 옆에 나무에 매달아도 될텐데 저렇게 문화재를 회손하도록 저기에 달아야 했을까. 내 눈에 거슬리는 풍경이다
대곡사 다층석탑은 점판암을 여러 층으로 쌓아 만든 청석탑의 일종이다. 점판암은 벼루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는 석재이다. 원래는 13층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12층 남아있고 고려 시대 청석탑의 형식을 잘 보여준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곳으로, 절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세상을 밝히는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석가모니불 양옆으로 모신 협시불을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두는데, 대곡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 양옆에 모시는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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