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 부속 8암자 중 최고의 암자 꼭 가보아야 할 운부암입니다 운부암(雲浮庵)은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天下明堂 北 摩訶 南 雲浮(천하명당 북마하 남운부)라고 북쪽은 금강산 마하연이 최고 수행처이고 남쪽은 운부선원이 최고 수행처라는 뜻입니다. 창건할 당시 상서로운 구름이 떠서 ‘운부암’(雲浮庵)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창건 시기에 관해서는 711년(성덕왕 10)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이야기와 809년(헌덕왕 1) 혜철(惠哲)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습니다 경허(鏡虛)큰스님과 성철(性徹)큰스님 같은 한국 현대 불교사의 중요 인물들도 이곳에서 수행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름다운 연못이 운부암을 찾는 이를 반겨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