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의암자 2

운부암

영천 은해사 부속 8암자 중 최고의 암자 꼭 가보아야 할 운부암입니다 운부암(雲浮庵)은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天下明堂 北 摩訶 南 雲浮(천하명당 북마하 남운부)라고 북쪽은 금강산 마하연이 최고 수행처이고 남쪽은 운부선원이 최고 수행처라는 뜻입니다. 창건할 당시 상서로운 구름이 떠서 ‘운부암’(雲浮庵)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창건 시기에 관해서는 711년(성덕왕 10)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이야기와 809년(헌덕왕 1) 혜철(惠哲)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습니다 경허(鏡虛)큰스님과 성철(性徹)큰스님 같은 한국 현대 불교사의 중요 인물들도 이곳에서 수행을 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아름다운 연못이 운부암을 찾는 이를 반겨줍..

중앙암..돌구멍절

영천 은해사 부속 암자가 8개가 있답니다 그중 제일 위...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돌구멍절이라 하는 중앙암!!! 중앙암은 신라시대 원효스님이 토굴을 짓고 정진했던 곳으로 834년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바위 구멍으로 들어가야만 들어갈수 있어 돌구멍절이라 하며 대웅전과 스님 거처하는 곳 외엔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나도 7~8년만에 중앙암 만년송 극락굴 등과 만나니 새롭게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높은곳에서 공부하는 스님은 깨달음이 남 다르겠지요... 사진이 좀 뒤족박죽 순서 가 없이 올라 와 버렸네요...ㅠㅠ 돌구멍절에서 밖을 보며 한컷..... 만년송에서... 만년송앞 바위위에 둘러 앉아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가는 곳이지요... 이곳에 올라 애래를 보며 바위에 앉으면 세상이 발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