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교 2

노동당사/승일교/삼부연폭포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勞動黨舍)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六二五戰爭 , Korean War)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6.25전쟁과 한국의 분단현실을 떠올리게 해서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유명 음악회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현재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군(鐵原郡)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노동당사는 그날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말없이 서서 전쟁의 교훈과 반공의 교훈을 말하고 있다. 저 공산당을..

철원 한탄강 답사

20여년전 가족 여름휴가를 동해를 거쳐 호반의도시 춘천을 돌아 철원으로 한적이 있다. 첫애가 초등 6학년때라 기억 되는데 그때 철원 임꺽정의 요새 고석정과 북한의 노동당사 우리나라 최 북쪽의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월정리역을 반공교육겸 다녀온곳이다 최근 잔도길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새로이 떠오르는 관광지... 철원. 몸과 마음을 흠뻑 적셔주는 맑은 공기와 물을 생각하며 다시 철원여행을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데... 길위의 인문학 우리땅 걷기에서 한탄강 철원일대를 걸으며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공지가 떴다 생각할것도 없이 아내와 함께 답사 신청을 하여 신정일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며 걷는 한탄강 도보 탐사를 시작한다 탐방 첫째날은 민통선 안에 있는 철원 장자연에서 안전한 답사를 위한 고사(내가 종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