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라는건 쉽고도 어려운일이다 15년전에는 부녀회 1기의 봉사는 음식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곳에 나눔을 하였다 시골의 혼자 사는 할머니댁에 연탄과 라면을 직접 배달을하고 격려하던 경겨운 모습이 생각이난다 그 음식 바자회 하던 날은 지역 기관장들과 유지들 300여명이 동참을하여 시끌벅적 잔치가 따로없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인맥 넓히기 딱좋은 판을 벌려놓았다 당시 나는 금고의 일하는 전무로 좌충우돌 누구보다 정렬적으로 겁없이 일을하였고 다시 하라면 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마 젊음이 나를 그렇게 인도하였는것 같다 지금은부녀회 각 기수별 사업이 있지만 그렇게 정겨운 사업은 없다 그냥 판매가 주류인데 그나마 3기의 바자회가 정겨운듯하다 파전에 막걸리가 곁들여지기 때문이다 그날은 나도 취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