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자리에 누우면 길어야 10분 5분 내외 꿈나라 여행을 시작한다10시 20분에 꿈길로 가려 누웠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해 몇 시에 꿈나라로 간지는 모르겠다새벽 4시 20분 일어나 뒤척이고 있는데 전화기가 울린다같이 온 해병대 선배님 전화다여보세요 예 선배님병원 없나왜요? 저도 모르는데 옷 입고 나가 볼게요숙소 주위로 돌아보니 의원이 2개 모두 7시 반부터 진료한다고 되어 있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그러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현지인 영감님이 운동하시며 다가오신다여기 응급환자는 어떡해요?"보건소에 가봐요 저 언덕 지나면 있으니께.. 걸어 5분이면 갈 겁니다..."구세주를 만났다119를 부르고 선배님을 내려오시라고 전화를 하고..노화도 읍사무소 옆 보건소는 도서지방이라 24시간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