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내 누님

빈손 허명 2023. 4. 26. 21:41

곱디 고분 나의 큰 누님

그리고 큰 자형

우리 형제의 엄마 아부지 역할을 하신 두분 

세월을 비껴 갈수 없는가 보다

얼마나 더

이 세월을 지탱할까

안타깝기만 하다

내가 이 세월을 넘어 가면 

나의 2세가 세월을 살아 가겠지

그리고 그 자식이 또 그 뒤의

세월을 걸어 갈것이다

단지

내 누님의 젊음이 세월속으로 사라져

다시 볼수 없음이 슬플뿐

누구나 지금 

지금 가장 젊은 이 시간을 

허무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어느 듯 내몸 내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이 세월

이 세월 오기전 내 하고픈 것

하자

조금 더 세월 가면 후회도 할수 없는

그 시간만 있을 뿐이다

내 누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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