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나에게 사랑이란

빈손 허명 2023. 3. 24. 21:49

사랑의 이름으로 반지를 만들고

영혼의 향기로 촛불을 밝혔네

멀리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 하나

둘이서 함께 보며 걸어가리라

오늘은 길을 떠나는 축복의 날

내딛는 발자욱마다 햇살이 내리어

그대의 맑은 눈빛 이슬이 맺혔네

둘이 하나되어 행복의 문을 열면

비 바람 들어 이 눈 부시지 않으리

이해인의 시 사랑의 선물 시향에 젖어 사랑이라는 단어..

사랑을 생각해 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않고 

얼마나

살수 있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하루 이틀은 참을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한달 두달은 

긴 암흑의 터널이라고

석달이 지나가면 지옥에 사는 것이리라

사랑은 소리로 그리고 영혼으로 속삭이고

꽃잎은 떨어지고 사랑은 꽃잎타고 흐른다

나에게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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