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충청도

영국사

빈손 허명 2023. 3. 21. 17:47

영국에 있는 절이 영국사라고 하는 아재 개그에 실없이 웃어 주며 영국사앞 천년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보호수 은행나무의 성스러움에 감탄한다

천년의 세월앞에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소원지에 마음속 가지고 있는 소원을 적어 매달았다.

소원 누구나 한가지 이상 바라는 그 무었이 있을 것이다

2002년 월드컵에서의 슬로건 "간절이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전 국민이 하나 되어 간절히 원하였던 월드컵의 4강 신화가 이루 어졌다

아내와 둘이 각자 하나씩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각각 매달고 천태산 영국사 경내로 들어서니 대웅전 지붕 보수 공사를 한다고 대웅전 출입을 제한 하였다

아쉽지만 극락보전의 부처님을 대신 만났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영국사는 고려 문종 때 원각국사가 창건한 절로 당시에는 국청사라고 했다.

그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원 마니산성에 머물 때 이 절에 와서 기도를 드린 뒤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온하게 되었다 해서 영국사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중요문화재로는 부도(보물 제532호)·3층석탑(보물 제533호)·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망탑봉3층석탑(보물 제535호) 등이 있다. 부도는 높이 176cm의 고려시대 승탑이다.

고려시대 3층석탑인 망탑봉3층석탑은 높이 300cm로 거대한 자연암석을 편평하게 다듬어 기단으로 사용하고, 윗면에 2단의 높은 각형 받침을 두고 3층의 탑신을 올려놓았다.

대웅전 앞에 있는 3층석탑은 높이 315cm이며 전형적인 신라시대의 3층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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