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내고향경산

스트로마톨라이트

빈손 허명 2022. 6. 13. 06:55

경산... 지구 생성과 같이 가장 오래된 미생물의 화석.....

우리경산에 2곳이나 있다.  경산 하양 금락리와 은호리에.....

학술적 가치 또한 엄청 난데... 그리고 경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이 될텐데...

이렇게 방치 되는걸 보며 안타까움이 크다

경산의 지도자는 우리 경산의 문화 관광 자료를 정비 관리하여 시민들에 홍보를 많이 하였으면 좋겠다.

 

스트로마 톨라이트는 35억년전 지구 생명체가 남긴 가장 오래된 화석이다

얕은 물에서 미생물 남세균으로 이루어진 미생물막에 의해 퇴적물 알갱이들이 붙잡혀 고정된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생화학적 부착 구조이다

35억년전 출현한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인 남세균 (시아노 박테리아) 점성 물질에 주변 모래등 부유 물질이 들러 붙어 겹겹이 쌓여 만든 퇴적물이다

스트로마 톨라이트의 박테리아는 낮에는 자외선때문에 활동을 안하고 밤에만 활동한다

고운 알갱이의 퇴적물이 분비물과 섞여 박테리아의 편모의 활발한 활동으로 층을 이루며 쌓인다. 미생물이 함께 일하며 만드는 구조로 혹독한 환경을 피하며 보호를 받는다

현재 스트로마 톨라이트는 고염 호수나 석호등 염분이 매우 높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는 바닥의 식물을 뜯어 먹는 동물들이 살  수 없다.

석호는 바다와 격리된 호수로 지하를 통해 바닷물이 스며들어 염분이 매우 높다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샤크만, 브라질의 리오 그란테주, 멕시코 사막 호수 알치치카 호수, 바하마 제도등이 이런 염분이 많은 석호나 고염 호수에 해당한다

멕시코 남부 유카탄 반도의 담수호, 벨리즈의 체투말만, 터키 남부 살다 호수등의 담수호와 캐나다의 비소 광산에서도 스트로마 톨라이트가 번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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