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내고향경산

2022년 경산 반곡지의 봄

빈손 허명 2022. 4. 8. 06:01

출근전 잠시 반곡지를 찾았습니다

봄의 반곡지는 봄의 출사지로 최고의 자리중 하나라 할만합니다

자그마한 저수지에 한쪽은 복사꽃이 만발하여 분홍천지를 이루고

저수지 둑방길은 아름드리 고목이 저수지 물에까지 잠긴 앙상한 가지들.....

물에 비친 제각각의 반영......

물안개라도 피는 날에는 여기가 바로 천국일텐데...

아쉽게도 오늘은 물안개는 피어 나지 않습니다

여기는 경산의 반곡지

반곡지의 봄입니다

 

반곡지에 대해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반곡지에 놀러 오셔야 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반곡지에서 찍은 드라마는 대왕의 꿈, 아랑사또전, 보보경심  영화 허삼관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에 가장 먼저 뽑힐 정도로 경치가 빼어납니다. 

제2의 주산지라는 명성을 가지며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봄을 맞이하면 곳곳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사진 애호가들이 몰려와 반곡지의 봄을 담아냅니다. 

나도 비록 카메라폰이지만 어설픈 흉내를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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