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구례 산동에는 어디를 가나 노란색 가득함을 볼수 있다
바로 산수유꽃 때문이다
언제부더 산동마을에 산수유가 자라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한 가지 유력한 설은 먼 옛날 중국 산둥성에서 한 처녀가 이곳으로 시집을 오 면서 산수유나무 한 그루를 갖고 왔다는 것이다. 중국 산둥성에서도 산수유가 많이 난다고 하니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
여기 산수유를 처음 심었다는 산수유 시목지입니다
남원에서 구례로 넘어가는 국도변에 있는 이곳은 지나면서 한번 들려 봄직한 곳입니다
산수유마을의 유산은 척박한 땅에 농사짓기가 힘들어서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지만 매년 봄의 전령사로서 지리산의 상춘객을 모으고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 산수유마을은 매년 3월이면 노란 산수유로 만발한다.
이 마을 출신 홍준경 시인의 시를 벽화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꽃담 길이 예쁘다.
시 "산수유 꽃잎 아래 잠들다"의 "눈에익은 저사람들 내년에도 또 볼수 있을지"라는 싯귀가 눈에 어른거린다
산수유 사랑 공원 모습입니다
수락폭포... 지리산 깊은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여 몸과 마음을 씻어 내립니다.
남원 춘향이 테마파크....
지리산 휴게소의 88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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