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호미로
밑 줄을 긋던
울 엄마의
책 한 권
바다
"바다"가 "바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다 "받아" 주기 때문이다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어머닌 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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