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퍼온 글

포대화상

빈손 허명 2021. 9. 5. 00:40

~포대화상에 대하여~    ( 출생미상 - 917)


오늘날 포대화상은 미륵보살의 화현이고 신앙의 대상으로 섬겨지고 있다.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명주 봉화현에서 탄생한 사람이고 봉화현 악림사에서 출가 법명은 차(此)이고 호는
장정자이다
뚱뚱한 몸짓에 항상 얼굴에 배는 풍선만큼 늘어 괘상한 모습으로 지팡이끝에 커다란 자루(포대)를 둘러매고 다녔기에 사람들은 포대화상이라고 불렀다. 자루에는 아이들 좋아하는 장난감 과자 엿 그리고 필요한 간식 생필품등 구호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께 나누어주고 자신은 무엇이든 주는데로 먹고 땅을 방바닦으로 구름을 이불삼고 어느곳이던 자면서 세속의 사람들과 눈맟추며 어울리며 가르치고 이끄는 삶이었다
현대판 나눔실천의 선구자였고 신통력까지 있었으니 가난하고 힘든 서민들의 진정한 영웅이었다.
영어로는
"해피 붓다 "로 표현하며
포대화상의 삶은 끊임없이 수행하면서 자신의 모든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돌아 가실때 는 악림사 입구 반석 위에 크게 노래하고 웃으면서 가부좌 하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 후세 사람들은 이런 포대화상 모습을 보고 미륵보살님 화현으로 여기며 중국의 불교사원 입구에 모시게된 연유이다. 우리나라 절에도 가보면 대개 절입구에 모셔져 있다.

 


절에 들어갈때

1. 포대화상의 배꼽이나 몸을 간지르면 포대화상이 웃는게 느껴진다.
이때는 웃어라 마음속의 고민이 사라질것이다 세가지 복을 주신다 (건강 장수 부귀)

2. 이마를 문지르면 지혜와 자비가 생겨 인지한 사람이 된다 .

3. 포대화상의 염주나 자루를 만지면 재물운이 따르고 남을돕는 마음이 생긴다 .

포대화상 은 어린이가 만져도
어른이 만져도 인자한 웃음을 짓는 분이다 .
우리 역시 그런 포대화상을 닮고자 수행하고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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