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이른아침 주저리주저리

빈손 허명 2021. 7. 8. 05:58

이른아침
이슬비처럼 조용히 내리던 장맛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하늘이 잔뜩 화가 난 모양입니다
무엇이 하늘을 노하게 만들었을까요
이해되지 않는 논리로 국민은 뒷전이고
내로남불 정치하는 저사람들에
대한 표현일까요
백년 대계는 교육인데
완전 편향적인 교육을 하는
저 교육자들에 대한 경고의 표현일까요
자기들 만의 황제 노동자를 꿈꾸는
자기들 만의 배를 채우고
법위에 군림하려하는
자기들 만의 이상을 꿈꾸는 무리들에게
하는 경고의 메세지 일까요
하나님 부처님 지금 우리 나라는
정상일까요 ?
미쳐가는 걸까요?
그냥 반으로... 무우자르듯...
두쪽으로 갈라놓은...
남과여
진보대보수
지역갈등
노사갈등
이젠 가진자와 그러지 못한자까지
서로 반목과 불신하는 이 나라가 불쌍하지 않습니까
부처님 하느님
이제 모든걸 용서하시고 여기 열심히 살고있는
그리고 정이많은 이 불쌍한 백성을 살펴 주세요

저런 무리들을 노아의 홍수처럼 퍼부어 모두 쓸어 가소서
간곡히 비옵나이다

2021.7.8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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