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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청도&백령도 2박3일 여행 후기(마지막 날)

빈손 허명 2018. 5. 7. 10:04

섬 트래킹(23)

 

일 시 : 2018. 4.27() ~ 4.29()

장 소 : 대청도, 백령도

인 원 : 엘림여행사 37

■ 일: 마지막 날 

3

4/29()

백령도

~

경산

전용

버스

07:00

07:45

08:20

09:10

09:40

11:02

(30)

12:50

17:00

10:10

아침식사/출발(07:20)

담수호/서해최북단백령도비석

라파식품

용트림바위

콩돌해안

심청각

백령도 맛기행 냉면

백령항 승선

인천

경산 도착

 

 

 


대청도&백령도 마지막 날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침 530경 기상한다.


오늘 오전 관광 후 1250분 배편으로 육지로 간다.

 

아침식사 후 용트림 바위로 출발한다.


▲ 가는 길에 서해최북단 백령도 비석 앞에서 단체 인증샷(뒤쪽은 인공 담수호)


▲ 인공 담수호



▲ 백령도 염전(여기서 나오는 소금으로 까나리액젓 만든다)


용트림바위 가기전 백령도에 있는 교회 목사님이 운영하고 있다는 라파식품에 들렸다.

 

백령도 약쑥(싸주아리쑥)으로 뮤코젠-e성분이 특별히 함유되어 있어 위염과 여성들에게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여 3박스 주문한다.(2박스 24만원 +오만원 현금으로 1박스 추가 합이 29만원 지출한다.)

 

아기를 못 가져서 고생한 소비자도 백령도 쑥을 먹고 임신이 됐다고 한다.

KBS9시뉴스 위장병 때문에 고생했는데 80% 효능을 봤다는 얘기를 들으면

 사지 말자고, 바짝 정신을 차리고, 사지 않으려 애를 많이 썼는데,

 또 설명에 혹 하는 마음에 제품을 구입한다.


우리 일행들 중에 나와 딱 1분 사고 버스에 오른다.

 


용트림 바위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해 나선처럼 꼬며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고, 바위에서는 가마우지와 갈매기가 서식을 한다.



용트림 바위 전망대에서 본 전경


용트림 바위


두 번째로 콩알해안으로 출발한다.



가는 길 기사님이 우리 일행 중 백령도 해병대 근무한 한분 생각에 해병대 유격 훈련장..


09:40 콩알해안에 도착한다.


콩알만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콩돌



▲ 여러 가지 색상을 띠고 있으며 파도가 칠 때 마치 구슬이 구르는 소리가 나는 듯하다.

 

 


▲ 맨발로 해변을 걸어보면 지압이 되어 여행의 피로가 날아간다.

 

▶ 콩돌화동식당에서 시원한 막걸리에 생굴, 산낙지, 간재미회, 홍합탕 안주로

    콩돌구르는 소리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즐겼다.


▲ 굴



나는 막걸리 7잔 먹는다.(2분 국장님에게 각각 1잔씩, 회장님에게 1, 총무님에게 1, 그리고 우리 팀 3분에게 3)



시원한 막걸리 마시고 심청각으로 출발한다.

심청각은 대표적인 전래소설인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사상을 함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하며,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대본,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11:00 심청각 도착한다.


심청각





▲ 백령도에 와서 고은 시

 

백령도 유래 및 설화가 있다.


흰 새가 사랑을 이어 주었다는 백령도

사공과 선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그 곳 백령도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를 구한 학의 전설 지닌 백령도

 

마지막으로 반냉면 맛 기행이다.


먼저 수육에 소주 한잔한다.

 


반냉면이 나온다.



비빔냉면에 육수가 있는 모습


냉면 먹고 나서 계란 노른자를 온 육수에 풀어준 다음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보면서 2~3방울 육수에 두른다. 그리고 마신다.

 

 

백령도의 먹거리와 특산물은 백령약쑥, 돌미, 시마, 해삼, 꽃게, 까나리액젓, 전복, 흑염소, 등이 있다.(나는 이중에서 5가지 구입 및 먹었다)

 


1250분 배 승선하여 용기포항 출발한다.

 

 

▲ 2박3일 함께한 일행


10시 경산 도착 하였다.

 

12일 같았던 23일 여행을 이렇게 마무리 했다.

올해 내가 가보고 싶은 섬 중 하나인 대청도와 백령도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다녀와서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꼭 가족들과 함께 오리라 다짐한다.

일행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것도 좋아다는 생각이 들었다.


2박3일 대청도&백령도 섬 트래킹 이야기 끝.


출처 : 대경 산마루산악회
글쓴이 : 조합차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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