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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귀나무의 효능

빈손 허명 2011. 7. 3. 10:37

 

자귀나무의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자귀나무는 합환목,야합수,유정수등으로 불리며 집안에 심으면 가정이 화복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자귀나무껍질을 합환피라 하며 요통,타박상,어혈,골절통,근골통등을 치료하고

 종기나 습진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자귀나무 껍질을 가을에 벗겨 흐르는 물에 5일쯤담가 두었다가 햇볕에 말려서 쓴다.

 보통의 약초들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약성이 약해지거나 순해지는데 자귀나무는

 반대로 약성이 강해진다.

 껍질을 말려서 물로 달여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된다.

 자귀나무꽃은 기관지염,천식,불면증,임파선염,폐렴등의 치료에 효과가 훌륭하다.

 

 

 

 

이상은 자귀나무에 대한 토종 약초꾼 최진규씨의 글에서 발췌한것임.

 

참고로 자귀나무꽃을 따서 말린다음 차로 끓여 부부가 같이 마시면 부부금실이 아주 좋아 진다는

얘기도 있네요. 확인된건 아니니까 너무 믿진 마시고요.

 

 

 

 

신장병에 최고인 자귀나무식혜.

 

 자귀나무를 약 30Cm 길이로 잘라 장작처럼 6쪽정도  쪼개어 물을 많이붓고

 푹 끓인다.

 이 물을 가지고 식혜를 만들어 먹는다.

 

 급성신우염에 걸려 고열로 사경을 헤매던 사람이 이 식혜만 먹고 나았다.

 신장이 나빠 붓는 분이나 신장이 약한분은 상복하면 치료가 된다.

 

 

 

 

이글은 급성신우염에 걸렸던 사람이 자기의 체험담을 올린것을 빌려다 적은것입니다.

신장이 나쁘신 분들은 한번쯤 식혜를 만들어 드심도 좋을듯 하여 참고하시라 적어봅니다.

우리집 정원에 한그루 심었는데 지금 꽃이 한참입니다.

 

자귀나무꽃을따서 담금하시면 합한주라하여 저녁에 한잔씩 하면 부부 금실이 좋아진답니다.

자귀나무의 효능 5가지



자귀나무는 콩과 낙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입사귀가 펼쳐져 있다가도 밤이면 다시 접어지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 나무입니다. 자귀나무는 껍질을 벝겨서 한약제로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자귀나무 껍질을 합환피 라고 부르는데 합환피는 우울증을 풀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그렇다면 자귀나무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자귀나무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1. 통증을 치료하는데에 탁월합니다.

자귀나무는 통증을 치료하는데에 아주 좋은 약제입니다. 요통, 어혈, 골절통, 근골통, 타박상 등에 좋습니다. 자귀나무는 독특하게 물에 남궈두면 약성이 강해집니다. 또한 햇볕에 말려야 약성이 살아납니다.

자귀나무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2. 항균효능이 있습니다.

자귀나무는 향균효능이 탁월합니다. 때문에 몸속의 해로운 균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기생충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자귀나무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3.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귀나무는 심신을 안정시켜서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분들 혹은 고된 일의 스트래스로 지치신 분들의 경우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걱정인 분들이 계신데 자귀나무를 복용하시면 효능을 보실수 있습니다.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자귀나무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4. 뼈에 좋습니다.

자귀나무는 접골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한의학에서 치료제로서 사용해왔습니다. 또한 자귀나무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가 쑤시는 것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귀나무잎으로 고약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자귀나무 효능

자귀나무의 효능 5. 부부 금실에 좋습니다.

자귀나무는 오래전부터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해서 애정목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조제방법

 

약제명: 자귀나무 (일명.소찰밥나무)

7-8월경에 꽃이 피고 잎은 아카시아 잎하고 비슷하며 나무를 자르면 안에 원형으로 검은 심이

있음 갈로 쪼개면 잘 쪼개짐

 

①.자귀나무를 7㎝정도 톱으로 잘라서 8등분으로 잘 나서(7㎝×10개 분량을) 5일정도 물에 담거놓는다.

다른약제는 물에약하나 자귀나무는 물에 담구어야 약효가 강해짐. 흐르는물이면 좋으나그렇지 아니하면

그냥 물에 담구놓는다 . 그후 햇빛에 5일이상 말린다 이역시 자귀나무는 햇빛에 말려야 약효가 강해진다 .

완전히 물기를 없어질때까지  이후

물에 넣고 달인다.

 

■(굵기는 어른 손목굵기)

물을 5되짜리 주전자에다 가득담아 2시간 정도끊인 다음 식혀서 패트병에다 담아서 냉장고에 차게보관하여

두고 시간이 나는 대로가지고 다니면서 (먹지말고) 입에다 20~30분 정도 머금고 있다 가 뱃고 를 계속반복

하여 하루 에 시간 나는 되로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②.풍치가 심하신 분은 25일~30일 정도 사용하시면 되고, 풍치가 아니라도 염증 생기시는 분은 사용 하시면

 깨끗이 치료가 됩니다.(가글대신 사용하시면 더욱 좋다)

 

③.특히 주무시고 나서 아침에 한 입 가득 머금고 20분에서30분 정도 사용하시면 확실한 효과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자기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마음 과 정성이 있으야 만이 정확하게 고칠 수 있습니다

 

▣풍치는 담배와 술을 끊고 치료를 하시면 분명히 치료가 됩니다.

 

■치료하시는 동안은 술과 담배를 삼가야 합니다!

 

 

 

 

                                 (6)자귀나무. 愛情의 標本

                       民俗 風 牧歌 흐르는 사랑의 香氣


  

    夢幻的 官能, 琴瑟 좋은 여름 꽃ㅡ.


   南路 산책길에 핀 장마철 꽃나무. 자귀나무 꽃…, 스틱을 휘두르며 어슬렁이다가 얼핏 멈추어 서서 고개를 쳐들었다. 아- 높은 가지 위에 머문 예쁜 새들의 깃이란ㅡ!

   그렇게 시적 탄식을 쏟아내며 우러르는 꽃은 왜 하필 자귀나무일까…?

 코케티시한 여성들의 메이크업 브러시를 연상하게 하는 부푼 꽃이 자우기 엉켜 있다. 보기에 너무 관능적이다.

   그래서 옛 선비사회가 이 나무를 퇴폐적인 안목에서 추악하게 이름붙인 것일까? ‘자귀’란 집안에서 기르는 작은 짐승들이 너무 먹어 생긴 병을 그렇게 불렀다.

   방언으로 너무 먹어 배탈이 나면 ‘짜구 났다’는 그 ‘자귀’다. 이 같은 몹쓸 이름을 붙인 배경은, 14세기 근세조선시대 금욕주의 유학사상의 실천 강목 때문이었다.

   현실적 자연적 일체의 쾌락과 유열을 봉쇄하고 인간적인 근본 정열을 거세함으로써 사람이 사람됨을 만든다고 해서였다. 반자연적, 현실 부정적 문화를 추구해 자유로워야 될 이 땅에서 색채와 음향을 봉쇄했다….

    우리의 선비사회는 그렇게 눈과 귀를 막아 기쁨을 잃었고, 정열을 잃었으며 청춘이 선이고 건강이 선이고, 사랑이 최고의 선임을 골수에 사무치도록 부정해 ‘자귀나무’라는 명칭이 귀에 설지 않았을 것이다.

   아 나무가 석양이 되면 잠자듯 잎을 오므리기에 합환(合歡)이라 해 애정을 유발한다고 생각했다. 밤에 잎이 접혀지기에 자귀나무, 또 소가 잘 먹는다고 소 쌀 나무라고도 한다는데 너무 토속적이다….

   

  日本이름 「ねむの木」잠자는 나무ㅡ.


  부부의 금실이 좋아지게 만드는 나무로 사랑나무라고도 한다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불린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줄기가 굽거나 약간 드러누운 경향이다.

    그래서 구조선 도독은 이 나무까지도 노예로 능멸하다가 결국 이민족의 노예로 전락한 비애를 남겼다. 잎을 닫기에 「眠りの木」라고 부르게 됐고, 다른 유래는 合歓(ねむ)에서 유래했다.

   매우 섹시한 나무 이름이다. 잎과 잎이 서로 보듬어 안은 부부의 사랑의 기쁨을 나누는 합환(合歡)의 자세를 연상해 행복을 부른 나무로 알려진다. 이 합환의 생약 이름이 곧 合歡皮다.

   껍질을 사용하지만 동양각국에서 생약명「合歓(합환)」으로 부른다.

이 나무를 심으면 분노를 제거하게 되고 앳된 떡잎을 먹으면 체내 오장을 편하게 하고 기운을 맑게 한다고 믿어온다.

   잎은 어긋매껴 나고 2회 우상복엽이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피는데 가지 끝의 꽃은 수가 훨씬 많다. 하나의 화서에 약 20 송이 정도의 꽃이 달리는데 꽃술처럼 피는 분홍색의 꽃이 매우 아름답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분홍색으로 매우 아름답다. 꽃이 귀해지는 여름철에 꽃이 피는데다 개화기도 길어 여름 꽃나무로 아주 훌륭하다. 종명 julibrissin은 동인도 명이다. 높이는 5m 내외로 자라며 줄기가 직립하기보다는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자라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수피는 회백색이고 피목이 산재한다.

 

    한 마리 鳳凰으로 鶴 보다 優雅하게ㅡ.


   콩과의 낙엽성 아교목이다. 학명은 Albizzia julibrissinㅡ. 속명 Albizzia는 이탈리아의 박물학자 Albizzi씨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국내에는 2종이 분포돼 있지만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30 종을 헤아린다.

   후덥지근한 장마철, 자랑스러운 꽃…, 그래서 이 꽃을 사랑해 孫永慈(경남 巨濟 출생 1945- ) 시인의 작품 ‘자귀나무’를 기쁘게 읊곤 한다.


나는 새가 되려다 꽃이 되었다

잎이 되었다

아니. 나무가 되었다

내 꽃은

깃털 중에서도 가장 보드라운 가슴깃털로 피고

내 잎새들은 질서 정연하게 날기깃털로 줄을 선다

오뉴월 햇볕 맑은 날

바람이 한바탕 숲을 휘저으면

나는

숲 속에 내려앉은 한 마리 봉황이 되어

학 보다도 더 우아하게 춤춘다

내 춤은 비상(飛翔)을 위한

몸짓이기에

밤이 되면 나는 드디어

내 보드라운 꽃을 이마 위에 볏으로 꽂고

잎새를 넓게 펴서 퍼덕이며

달빛을 차며 날아오르는

커다란 새로 환생(환생)하는 것이다.

                          孫永慈/자귀나무


   소박하고 온화한 민속 풍 목가가 흐르는 꽃이다. 6월의 장마… 은구슬 빗물에 헹구어 낸 반짝이는 행복의 날개깃에서 기도소리 은은히 우러나는 사랑의 향기를 줍게 한다.


   哀絶한 逸話, 사랑의 傳說 


   자귀나무의 잎은 버드나무 잎처럼 가늘며 마주 붙어 있는 겹잎이다. 그런데 낮에는 그 잎이 활짝 펴져 있다가 밤이 되면 반으로 딱 접힌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잎들이 사이좋게 붙어 잔다고 생각했다.

   예부터 자귀나무는 사이좋은 부부에 비유되곤 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안마당에 심으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 해서 많이 심었다. 옛날 중국에 우고라는 사람이 조씨 성을 가진 부인과 살았다.

   조씨 부인은 단오가 되면 자귀나무의 꽃을 따서 말린 후, 그 꽃잎을 베개 속에 넣어 두었다가 남편이 우울해하거나 불쾌해하는 기색이 보이면 말린 꽃잎을 조금씩 꺼내 술에 넣어 마시게 했다.

   그 술을 마신 남편은 곧 전과 같이 명랑해졌다. 자귀나무가 이렇듯 부부의 금슬과 깊은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자귀나무의 잎이 지닌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옛날 어떤 댕기머리 총각이 이웃에 사는 처녀에게 은밀히 자귀나무 꽃떨기를 건네주며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했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밀애(蜜愛)는 오래 지속될 수 없었다.

   지혜 있는 아내는 단옷날 서실 책상에 슬쩍 자귀나무 꽃병을 올려놓았다. 그랬더니 남편은 외도를 싹 끊고 아내 곁에 돌아왔다. 미약(媚藥) 효험에 넘어간 처녀 때의 재치에 이번에는 남편이 몽혼된 것이다.  

   이 같은 우스개 탓인지 조상들은 자식이 결혼하면 예부터 신방 앞뜰에 자귀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백년해로의 금슬을 기원해서다.

   栽培上 진딧물, 그을음병 注意ㅡ.


   정원에 심으면 가정이 화목해진다는 속설이 있어 즐겨 심는다. 잎과 꽃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조경용으로 쾌적하다. 자귀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합환목(合歡木),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등이다.

    ‘저녁이면 어김없이 껴안고 잠을 자는 잎’기에 마치 표본실의 작품처럼 인상적이다. 껍질은 홥환피로 한방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국내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양수다.

   토질은 가리지 않으며 척박한 곳에서도 아주 잘 자란다. 임도를 내기 위해 절개한 산지 등의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적응력이 강하다. 번식은 거의 전적으로 실생에 따른다.

   취미 재배에서는 근삽에 의해 새 포기를 얻을 수 있다. 실생 번식법은 가을에 익은 씨앗을 따 보관 후 이듬해 봄 파종한다.

   발아율은 좋은 편이다. 잔뿌리가 적고 뿌리가 거친 편이지만 이식에는 비교적 견디는 편이다. 실생묘의 경우 6-7년생이면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 색은 진한 분홍색에서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까지 다양하다. 화기는 두 주일 안팎ㅡ, 향기가 감미롭다. 꽃이 진 자리에 콩꼬투리 같은 열매가 열린다. 이식 적기는 낙엽 진 가을, 봄 싹트기 전ㅡ.

   추운 겨울엔 잔가지가 마르기 쉬워 봄날 이식이 좋다. 병충해는 진딧물과 그을음 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하며 너무 기름지게 시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을음 병은 진딧물의 발생과 관련이 있어 진딧물 방제에 유의해야 한다.


    꽃의 아름다움을 盆栽에서ㅡ.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관목으로 키는 4-6m. 가지는 드문드문 옆으로 길게 퍼진 가지에 잎은 길이가 6-15m, 깃털 모양 겹잎으로 어긋나 있다. 꽃말은 ‘가슴 두근거림’ ‘환희’ㅡ. 

   작은 잎이 길이 2∼4.5cm, 나비 5∼20mm인 것을 왕자귀나무(A. coreana)라고 하며 木浦 유달산에서 야생한다. 꽃은 관상 기간이 길 고 향기도 짙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종은 깃털 모양의 엷은 핑크색 꽃이  6월에 피며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삿갓 꼴로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콩 꼬투리를 닮았다.15cm 내외로서 5-6개의 씨알이  담겨 있다

  .수형을 만들기 좋은 희귀한 수형으로 보기 드문 제품이다. 양재동 화훼시장에 가면 재료를 구할 수 있다.

   국내 전 지역에서 산책로 숲길 월동이 가능하다. 야생 성장기부터 험한 바위틈에서 고고의 소리를 울려 뿌리부분부터 거북등 형상의 그루터기가 구성됐다.

   분재에 옮길 때는 거름 없이 활착한 후, 꽃집에서 깨묵 경단을 4-5알 구해 올려두면 발육이 왕성해진다. 이식하면서 과감하게 가지를 잘라 줄 것ㅡ. 열량 소진을 줄여야 해서다. 당분간 햇빛을 차단해 그늘에 둔다.

   화분의 토양은 물 빠짐이 좋도록 마사토나 연탄재와 밭 흙을 혼합해 공급한다. 양수는 햇볕이 생명이다. 활착 후는 햇볕 잘 드는 양지에 둔다. 물은 매일 한 차례면 족하다.


     이 꽃 지면 내 마음 虛無하려니.


    민간요법으로 나무껍질을 말려 그 분말을 오래 복용하면 경쾌해지고 조깅, 마라톤에 매우 좋다. 종기, 습진, 타박상 등 피부병 외과질병에 껍질을 가루 내 참기름에 갠 후 바른다. 곪은 곳에는 가루를 뿌린다.

   꽃을. 술에 담가 먹는다. 꽃잎을 말려 가루로도 먹는다. 꽃은 기관지염, 천식, 불면증, 임파선염, 폐렴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술로 담글 때에는 소주를 꽃잎을 붓고 밀봉해 어두운 곳에 반년 뒤 조금씩 따라 마신다.

 . 뼈가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잎을 태운 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섞어 고약으로 붙인다. 뿌리를 태워 술에 타 마시면 골절, 어혈, 타박상에 좋다. 또 잎을 차로 달여 마셔도 개운하다.

   껍질은 요통, 타박상, 어혈, 골절통 치료제로 햇볕에 말릴수록 약성이 짙다. 껍질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분말로 먹으면 요통, 타박상, 어혈, 기생충증에 효과가 높다.

   껍질은  약성이 순하고 독성이 없어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껍질은 물에 5일쯤 담가 두면 약성이 강해진다….

   臺南路 산책길, 자귀나무 밑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긴다, 약성 강한 꽃향기에 취해ㅡ. 풍선처럼 夏至 공간 자욱이 너울거리는 이웃 숲길에 젊은 웃음과 감미로운 사랑이 비구름 서성이듯 일렁인다.

   6월 장미의 멜로디, 관능적인 함성, 조용한 절규가 내 가슴 안에 웅성인다. 아아! 자귀 꽃, 그대 지고 나면 정녕 집착에 묶인 사랑의 그리움으로 내 마음은 방향감각을 잃은 채 한 마리 봉황 찾아 멀리멀리 선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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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 얀 꿈
글쓴이 : 하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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