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씨를 말한다.
*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한다.
*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하여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릅이 시리고
아픈것을 치료한다.
실새삼(외래종)
토종새삼
위의 실새삼과는 모습이 다르지만 효능은 같습니다.
노박덩굴을 감고 흰 꽃을 피웠군요.
잡초와 칡 덩굴 사이에서도 지지않고 최 상위로 자라고 있습니다.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도 좋다.
새삼 덩굴을 즙을 내어 한잔씩 마시거나 씨앗을 달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당뇨병에
효험이 있다.
또 밤눈이 어두울 때는 새삼 씨 120그램을 술에 3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달걀 흰자 위에 개어 알약을 만들어 빈 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
심신이 쇠약하여 정액이 저절로 새어 나오거나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힘이 없을 때에는
새삼 씨 40그램과 쇠무릎지기 80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과민성 장염에는 삽주 뿌리, 오미자 등을 섞어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오줌소태에는 새삼 씨와 용골, 모려분, 감국, 구기자, 황백, 두충 등을 각각 같은 양으로
달여서 마신다.
새삼 씨를 술에 담가서 먹으면 효능이 더 좋다.
가을철에 새삼 씨를 따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2~3일 말렸다가 항아리에 넣고
새삼 씨 분량의 2~3배쯤 되는 술을 붓고 뚜껑을 잘 덮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3~4개월 뒤에 조금씩 마신다.
새삼 술을 마시면 피로가 없어지고 양기가 좋아진다.
또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다가 신경쇠약이 되어 헛것이 보이는 데,
자위행위를 지나치게 해서 몸이 약해지고 정액이 새어나오는 데에도 효험이 크다.
오래 먹으면 몸이 따뜻하고 여성의 냉증이 없어진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을 때 새삼 술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글/최진규의 토종약초장수법에서 발췌
1. 토사자에 두충, 파고지를 배합하여 요척산통을 치하고,
2. 복분자를 배합하여 소변과다를 치하고,
3. 백출을 군으로 하고, 인삼, 우슬, 호마인을 배합하여 장부의 요슬적 냉통과 혹은 완마무력을 치하고,
4. 연실을 군으로 하고 산약, 인삼을 배합하여 실비지사기식하고, 오미자, 육두구, 사인을 배합하여 신설을 치하고,
5. 녹용, 택사, 부자, 육계, 복령, 산약, 산수유, 두충, 파고지를 배합하여 신양허, 요복냉병을 치하고,
6. 인삼, 백작약, 연수를 배합하여 기허조루을 치하고,
7. 속단, 당귀를 배합하여 근골을 강장하고,
8. 연육, 산약, 인삼, 차전자를 배합하여 실비지사하고,
9. 오미자, 육두구, 사인을 배합하여 신설을 치하고,
10. 오미자, 사원질려, 복분자, 연수, 산수유, 파극, 차전자, 몰식자,
구기자를 배합하여 비신을 익하고 고정종자하고,
11. 숙지황을 배합하여 보신하고,
12. 우슬을 배합하여 요부산통을 치하고,
13. 감국, 사원질려, 구기자, 숙지황, 영양각, 곡정초, 결명자를 배합하여 명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