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내고향경산

진달래 어우러진 4구간..

빈손 허명 2008. 4. 9. 08:27

지난 1구간 산행때와 같이 약 13k에 6시간산행이라 합니다... 산나물도 지천에 있답니다

천 가방을 하나 챙기고... 곡괭이도 들었다... 아니 다시 내려두고 경산 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시청에 도착하니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김명구부회장님...그리고 임원진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7시40분 버스가 움직입니다...잉어재 4구간 출발지로........................

(7시30분에 출발예정이면 정시에 출발해야지 10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이는 담에 또 늦게오는 님들이 생깁니다

정시에 출발해야 담에 울님들 정시에 도착할거란 순수한 제 개인 생각입니다)

잉어재에 산행에앞서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말씀과 몸풀기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을 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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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산행 시작이라 님들의 발걸음도 가볍고 진달래에 취한듯  유유자적 산행에 점점 매료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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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능선에 올랐습니다

남산 6리가 한눈에보이고..................

아래 저수지가 보이는 시원한 조망입니다

난 조곡지라 알고 있는데...사림지라고 합니다...........맞습니다 사림지.... 또하나 경계산행을 하며 깨우칩니다

비슬지맥 486.1이란 표지기가 있습니다  지맥 산행을 한 준이와 희야의 부부(빈손생각)가 다정스레 손잡고 산행하였나 봅니다

두분 행복하시기를... 혹 두분 남자면 호모네....ㅋㅋ 남자분이면 영원한 우정쌓으며 앞으로도 멋지고 뜻있는 산행하시기를 빌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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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님들의 한발한발... 경산사랑을 느낍니다

우리 협의회곽윤학감사님의 1구간때의 말씀처럼...."경산사랑의 맘이 우리들 맘송에 자리하고 있지않으면 이런 힘이 나지않으니 우리모두 경산을 사랑합시다"...예 우리 모두 경산을 사랑하고 경산의 자연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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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님의 자연사랑을 엿봅니다

어제의 무리로 입술이 터진중에도 산행중에 쓰레기를 하나하나 주워 담는 모습...감동먹고 배부름니다....ㅎㅎ

장독대 김성택님외에도 또한분의 회원님과 손찬호 사무국장님... 세분 덕택으로 4구간 쓰레기 하나도 없습니다

(지가 확인했습니다...ㅋㅋㅋ)

세사람에만 맡기지 말고 참여자 모두가 자연보호하는 우리 협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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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산의 자료를보니 여기가 520봉인가???암튼 보우리가 ...저기 오르면 조망이 탁트인 ...우리 경간의 지리를 한눈에 볼수 있으리라.......등산로 옆으로는 두릅이 채 피기 시작하는 모습이...조금만 늦으면 멋진 산나물 산행이 될것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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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걸어온 산능선을 바라봅니다

잉어떼가 몰려왔다는 잉어재를 떠나  꽤 긴 능선을 지나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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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산 정상입니다

이제 힘든곳 다아 지나왔다는 어느 님의 말이 옆에서 들려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라는걸 나는 몰랐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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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ㅅ흥정리뒷산의 대왕산을 뒤로하고 점심먹을 장소로 급경사를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산행의 즐거움중 하나인 점심을 먹는다는 기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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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을 장소로는 최고의 자리입니다

오손도손......도리도리..........가족의 즐거움과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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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청도 운문가는길의 지방도로를 가로질러 용성 곡돌내재로 향합니다

식사후라 무거운 발을 한발 두발.............하산주가 기다리는 곡돌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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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세속에서 진달래를 뭐라 하는지 아는사람??????????????????????

ㅋㅋㅋㅋㅋㅋㅋ 진하게 달래면 줄래???  이런 의미가 있답니다....ㅋㅋㅋㅋ

암튼 길게 이어진 진달래밭을 지나갑니다

꽃잎을 한입 따먹는 님들도 있구요........... 아마 꽃잎을 먹는것이 아니라 추억을 먹는것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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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발걸음을들고 참가한 님들은 한계에 왔는지... 모두가 아무말없이 앞만보고 걷고있다

더구나 시그널을 못보고 지나쳐서 40여분을 엉뚱한곳으로 갔다가 다시돌아온것이.................더욱 힘이 드는가 봅니다

이시그널이 잘못달아놓은거 같습니다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부착이되어야 되는데...... 오른쪽으로 부착이되어 진행하며 보지 못했나봅니다

더구나 산행거리가 약 15~6km에 약 8시간이상의 산행 ... 0.1t가까이 나가고 임신 11개월의 나로서는 벅찬 산행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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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안창산업이 맞나???

아래 석산과 용성의 모습과 좌측 봉우리가 용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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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진달래 꽃길을 내려갑니다

용성 꿩사육장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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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과 청도경계 표시기가있는 곡돌내재까지 왔습니다

너무 힘든(나로선) 산행, 많은것을 생각한산행, 구간을 좀더 쪼개엇으면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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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간을 전원 낙오없이 완주한것에 뿌듯한 기쁨이 밀려옵니다

저도 저의 한계를 좀더 높게 볼수 있어 기쁨니다

4구간의 진행에 임원진의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같이 힘들텐데도 내색않고 님들의 뒤를봐주시는 국장님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담5구간에는 장독대 김성택님께서 찬조한다는 동동주가 벌써 침을 삼키게 합니다

미나리와 삼겹살도...................................................................

담주 5구간을 살짜기 기대해도 좋습니다

그날 그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