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꼬마리(창이자)

오늘은 아침 일찍..

꽃이 만개하면서 씨가 생기기 시작하는 도꼬마리를

일부 수확하여 절단하고

그늘 지는 마루에다가 널어 놓느라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창이근을 포함한 전초 사용 분으로

1차 수확한 것이지요.

 

B형 간염 수치가 워낙 높아 치료 포기한 사람이

도꼬마리를 3개월간 차처럼 일상으로 마신 후

완치된 사례가 있습니다.

나중에 담당 의사가 놀라면서 뭘 먹었기에 아렇게 됐느냐고..

 

이 이야기는 일전에 최진규 박사님을 뵈었을 때

제가 도꼬마리를 청정 야생재배한다는 것이 화제에 오르게 되었을 때

동석한 저의 회원 한분이 체험 사례를 보고한 내용이였구요.

 

또 박사님께서는 도꼬마리를

기름내서 조금씩 찍어 코에 바르기를 시작하면

쓰라리거나 따거운 것 같은 그런 자극도 없고..

처음에 콧물이 많이 쏟아지다가 그치게 되는데

아주 신기하게 잘 낫는다고 하시는 말씀도 하더군요.

 

저는 도꼬마리 연한 잎으로 쌈도 싸먹구요..

밥도 해먹는답니다.

 

오늘 도꼬마리 전초를 말리려고 일일이 절단하는데..

와~ 어찌 그리도 향이 싱그럽고 좋은지..

 

이제 내일은 한련초와 어성초, 차즈기랑 함께 달여 즙 만들어 놓고,

온 가족이 장복하려고 합니다.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글쓴이 : 곰보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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