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나면 세상사 아무것도 아니다. 중동 지방의 한 나라에 왕이 살고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신분인데도 항상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사소한 일에도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마음이 편안한 날이 없었고, 그 결과로 그의 행복은 금세 실망과 절망으로 바꾸었다. 자기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몹시 지친 왕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나라 안에서 가장 높은 깨달음을 얻었다는 현자賢者를 초청했다. 그가 도착하자 왕은 그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처럼 되고 싶소, 내 삶에 마음의 평정과 조화와 지혜를 가져다줄 무엇인가를 준다면 내가 당신에게 큰 상을 내리겠소.”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폐하를 도울 수 있을지는 모루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값이 비싸기 때문에 폐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