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밀양 가는 길이 두 갈래 길이 있는데 그 하나가 청도 산동(금천,매전)을 지나서 가는 길이다 이 길로 가면 동창천이란 강을 지나는데 동창천 동창 다리 근처 삼족대가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것을 볼수 있다 우리는 늘 지나 다니는 길이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아내가 저기는 무엇이냐고 물어서....? 아니 삼족대 안 올랐느냐고 물으니 가 본적이 없단다. "나만 올라 멋진 풍류를 감상 하였구나.. 그 때는 누구와 갔었지?"라고 생각해도 분명 아내와 같이 간 것 같은데.. 누구와 간것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어느 여자와 갔었지??? 오늘 마나님 모시고 멋진 곳에 올라 멋진 자연을 함께 바라 보았다. 삼족대는 학일산 지맥이 갓등산을 지나서 동창천으로 끝맺는 지점인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