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4

만년교와 연지못

창녕 영산에 봄이면 봄 꽃 찾아 드는 상춘객이 붐비고 진사님들 작품하나 만들려고 몰려 드는 곳이다 작년 4월 말에 와서 풍경을 즐기고 왔었는데 오늘 능수 벗꽃을 제대로 만났다 누군들 이 아름다운 모습에 취하지 않으리요 창녕 영산 만년교는 마을 실개천 위에 무지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돌다리로, 실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불린다. 개천 양쪽의 자연 암반을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를 층층이 쌓아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이루고 있다. 그 위로는 둥글둥글한 자연석을 쌓아 올리고 맨 위에 얇게 흙을 깔아 다리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노면은 곡선을 그리며 양 끝을 길게 늘이고 있어 다리의 분위기를 한결 아늑하게 해준다. 조선 정조..

우포늪 .....1

코로나로 인하여 삶까지 바뀌어버린 우리는 나름 안전한곳으로 ............... 오늘은 어부인과 우포늪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9시40분쯤 집을 나섰습니다 그냥 국도로 시름시름 풍경을 즐기며 우포늪 도착 3km전쯤 공터에 차를세우고 트렁크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약 10년전쯤 완주했을때랑 전체적으로 많이 다듬어졌는듯...................... 그냥 둘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