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그 곳에는 육백마지기가 있다 1200이상의 하늘과 맞 닿은곳 바로 육백마지기다 여기 올라보니 세상이 내 발 아래 구름이 나와 친구 여기가 무릉도원일까 그냥 자리펴고 누워 버리자 천당인들 여 보다 좋으리까 어렵게 온 나의 육신을 여기 선계에 가두어 버리자 바람이 휘둘러 시시각각 새로운 예술 어느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릴건가?? 아~~ 여긴 내가 꿈꾸던 그곳 그곳을 나의 피앙새와 드디어 왔구나 나의 안식처 육백마지기에서 나란히 사랑의 손을 잡고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