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 특화 먹거리도 있으며 볼거리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려 많은 신경을 쓴다 우리 경산은 특별히 내세울게 없다 뭉티기와 소고기 특화 거리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경남 언양엔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꽤 오래전부터 불고기가 유명하다 나도 35년여 전에 몇번 먹으러 온적이 있었다 그땐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 직화로 시커먼 연기를 마셔가며 고기도 타고... 환경이 많이 열악하여 지인들이 가자고 하여도 좀 기피 하기도 하였고 사실 별로 가고 싶지도 않았다 울산에서 경산으로 오는길.... 언양 불고기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아내가 "오늘 점심 언양 불고기 먹어 봅시다"라는 말에 경산 사랑꾼인 내가 그냥 갈수 있을까 언양으로 들어서 불고기 집이 밀집한 거리에 들어서니 차들이 밀리기 시작한다 집집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