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8

석굴암

갑자기 아내가 "석굴암을 가보자"라고 한다. 애기를 가지면 먹고 싶은것이 생긴다 더니 요즘 입덪은 눈으로 하는가 보다...ㅎㅎ 보고 싶으면 가야지.... 봄비가 내리는 오전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개비가 내리고 운무 가득 신비함이 더하다 석굴암(石窟庵)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진현동 891)에 있는 석굴(石窟)로서 국보 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경덕왕 10년(751년), 당시 51세였던 김대성이 만들기 시작했고 20여년 후 완성되었다. 신라의 건축과 조형미술이 반영되어 있다. 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으나, '석굴', '조가절' 등의 이름을 거쳐 일제강점기 이후로 석굴암으로 불리고 있다. '석불사'라는 현판도 발견되었다. 석굴암에 있는 모든 것 중 하나 빼고 다..

하회 마을

안동 하회마을에 섶다리가 새로운 볼거리라 하여 출발... 하회마을 방문이 10여년 전엔 자주 갔었던 기억이지만 이번 방문이 실로 오랜만이다 10여년도 더 된듯하다 하회마을 섶다리가 복원되었다는 소식이 인터넷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 아내와 방문하게 되었다 새로운 볼거리라 꼭 가보리라 생각하던 것을 실천에 옮겼다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하다 입구는 코로나 접종 유무인 무슨 큐알코드를 찍어야 입장할수 있단다 지구상에 바이러스가 생긴건 아마 지구가 태어나면서 부터 같이 살아온것 같은데... 요즘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이 점염성도 빠르고 신통방통 홍길동보다 더 변장술이 좋고 능통해 인간이 따라 가기에 급급하며 치료제 만들기도 힘드나 보다 이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인간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전..

마곡사

2018년 우리나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찰 중에서 7~8세기에 창건되어 1,000년 넘게 그 역사를 이어오며 한국불교의 정수를 담아낸 7곳의 사찰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가 그 사찰들이다. 모두 고찰이고 명찰들이지만 공주 마곡사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했던 사찰이고, 둘째는 티베트계통의 석탑이 있으며, 셋째는 남방화소(南方畵所)로서 전문적으로 불화를 그리는 스님들을 교육해 배출하던 사찰이었다. 세계문화 유산 마곡사를 함께 관람 해 볼까요??

대니산과 도동서원

대구 현풍 대니산 정상에 활공장이 있답니다 낙동강이 굽어보이는... 한푹 그림 같지 않아요?? 차로서 올라가는 들머리는 수리 2리 동회관 찍어 동회관 200m 전 우측 임도 오르는 길이 있는데 그길로 끝까지 오르면 활공장 바로 밑에까지 오를수 있답니다 한참을 멍때려도 좋고... 그리고 내려와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을 관람합니다 입구 초대형 은행나무위용에 압도 당합니다 한국서원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