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는 언제 가도 엄마의 품같이 포근히 나를 감싸준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도 꼭 고향 온 듯... 지난번 왔었던 대로 이집 들어가서 랍스타 2.5kg 전어 1.5kg 낙지 두마리 소라 1kg 주문하고 식당으로 가서 기다렸다 랍스타는 쪄서 먹을거고... 대구에서는 kg당 8~9만원 인데 여기선 5만원이란다. 2년전 왔을땐 3만5천원하였는데... 그래도 내 고향에서 먹는거 보단 많이 싸다 전어는 가을전어 깨가 서말이라고 고소하게 회로 먹을거고... 낙지 2마리는 연포탕으로 먹을거다 그리고 소라는 랍스타와 같이 쪄서... 멋진 한상으로 차려진 해산물... 최고의 한 상이다 안양유원지 수량이 대단하다 도심속에 이런 공간이 있어 감탄한다 그리고 이곳 뽕잎사랑 친환경 음식점이다 뽕잎이 들어간 각종 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