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공원에 노오란 물감 듬뿍 뿌려 파랑과 노랑이 어울려 한폭 수채화를 그린다 꽃피는 오륙도에 봄이 왔건만 님이 떠난 오륙도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여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님이여 돌아와요 오륙도로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님이여 애틋한 마음 달랠 길 없어 세차게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여 그렇게 님에 대한 사랑이 애처럽더냐 님에 대한 사랑을 그렇게 밖에 표현 할 길이 없더냐 님이여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