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 20분에 일어났다겉으로는 피로를 못 느꼈는데나도 모르는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어제 11시좀 넘어 평상시와 비슷하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평상시 보다 1시간 30분은 더 잔 듯.. 9시 30분에 창녕 무심사에 부처님 만나러 가기로 하였는데.. 일어나 여느때와 같이 쇼파에 몸을 묻고 이런 저런 인연에 대한 생각에 홀로 웃으며 샤워를 하고 8시 30분 아내를 깨웠다. 사람 사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 누가 잘 사는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그냥 내 만족하며 살아가는것이 잘 사는 것이리라 생각을 한다. 오늘은 아내와 느긋하게 낙동강가에 아름다운 무심사의 부처님을 만나고 와야겠다. 無心寺 마음을 여기 부처님께 모두 내려 놓고 몸 만 가라는 것일까? 아내와 법당에 들어가니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알아들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