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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함초(鹹草)

빈손 허명 2006. 8.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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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명: 명아주과

생약명: 함초(鹹草)

속  명: 퉁퉁마디, 심지(三枝), 염초(鹽草), 복초(福草), 신초(神草), 염니초(鹽泥草)

분포지: 우리나라 서해안의 염전 주변

개화기: 8~9월

꽃  색: 황록색

결실기: 9~10월

열  매: 길이 2밀리미터, 지름 15밀리미터의 까맣고 둥근 열매

높  이: 10~30센티미터의 한해살이풀

채  취: 봄, 여름, 가을

가공법: 날로 즙을 짜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다.

약  효: 숙변제거, 비만, 당뇨병, 면역강화, 갖가지 암, 빈혈, 골다공증, 신경통, 고혈압, 관절염, 갑상선, 갖가지 염증, 대장염, 위염, 위궤양 등

 

숙변제거 비만증 변비고치는 천연식물소금 함초

함초(鹹草)는 우리나라 서해안 개펄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부르며, 전체 모양이 산호를 닮았다 하여 산호초라고도 한다.

바닷물과 가까운 개펄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가지가 1~2번 갈라지며 잎과 가지의 구별이 없다. 잎은 다육질로 살이 찌고 진한 녹색인데 가을철이면 빨갛게 변한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함초는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함초는 거의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중국 최고의 의학책인 <신농본초경>에는 ‘함초’로 일본의 <대화본초>에는 ‘신초(神草)’ 또는 ‘복초(福草)’ ‘염초(鹽草)’로 기록되어 있는 이 풀은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없애고, 암·자궁근종·축농증·고혈압·저혈압·요통·당뇨병·기관지천식·갑상선 기능저하·갑상선 기능항진·피부병·관절염 등 갖가지 난치병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되어 들어 있다. 바닷물에는 칼슘·칼륨·마그네슘·철·요드·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 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함초에는 이 바닷물의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있는데 이 효소가 사람의 몸 안에 쌓인 갖가지 독소를 없애고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우리 몸의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한다.

함초는 소장에 쌓인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치료하며 비만증을 개선하는 데 효력이 뛰어나다.

함초를 복용하면 숙변이 빨리 나오는 사람은 10일쯤 만에, 더딘 사람은 1∼2개월 만에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끈적끈적한 숙변이 나오는데 평소보다 2∼3배나 많은 양이 나오게 된다.

함초의 놀라운 효능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2, 고혈압·저혈압을 치료한다.

3,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4, 축농증·신장염·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화농성 염증을 치료하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갖가지 염증과 관절염으로 인한 수종 등을 치료한다.

5,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깨끗하게 된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대개 치유된다.

6, 위장 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여 변비·숙변·탈항·치질    등을 치료한다.

7,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효과가 있다.

8,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9, 기관지 천식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여 기관지 천식을 완화하거나 완치한다.

이 밖에도 함초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함초로 인한 명현반응
함초를 먹고나면 장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는 등 명현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며 머리가 띵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간장이나 신장 기능이 허약해 몸 안에서 분해된 독소를 간장과 신장이 다 처리하지 못하고 독소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같은 반응은 모두 몸 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계절에 따라 오장의 모든 질병 다스린다.
함초는 각 계절마다 다른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쓸 수 있다.  한 가지 식물로 계절마다 달리 오장의 모든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약초는 오직 함초뿐이다.  함초는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식품이자 의약이며 조미료이다.

4~5월 갓 돋아난 새싹을 채취한 것이 제일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한여름철에 채취한 것은 약간 쓴맛이 난다.  가을에 채취한 것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

이른 봄철에 갓 돋아난 새싹은 콩팥과 방광의 모든 질병, 불임증, 양기부족, 생리통 등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  늦은 봄철 한창 자라기 시작할 무폅에 채취한 것은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같은 갖가지 간질환에 매우 효과가 좋다.  한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것은 위염, 위궤양, 장염, 장 무력증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가 있다.  가을철에 단풍이 빨갛게 든 것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 협심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같은 갖가지 심장병을 다스린다.  겨울철에 말라죽어서 대궁만 남아 있는 것은 폐의 열을 다스리고 폐렴, 기관지염, 기침, 천식, 폐결핵 같은 갖가지 폐이 질병을 낫게 한다.

함초 먹는 법
함초를 이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8월이나 9월 무렵 단풍이 들기 전에 채취하여 말려서 먹거나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다.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농촌에서 고추 같은 것을 말리는 건조기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말리면 무게가 보통 10분의 1쯤으로 줄어든다.  완전히 말려서 가루 내어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서 먹는다.  날로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다.

함초는 오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많이 먹을수록 몸이 튼튼해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나물로 먹을 수도 있고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 먹으려면 처음에는 하루 4~6그램 먹다가 4~5일 뒤부터는 6~8그램으로 늘리고 15일쯤 뒤부터는 10~15그램으로 늘린다.  하루에 두 세 번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살을 빼려면 위에 적은 양보다 3배쯤 많이 먹어야 한다.  차츰 배의 지방이 줄어들어 3개월이나 6개월 뒤에는 날씬하게 된다.

함초 생즙은 가장 이상적인 변비 치료제이다.  함초를 날 것으로 즙을 내어 한 번에 300밀리그램씩 하루 2~4번 빈속에 먹는다.  함초즙에는 소금기가 들어 있으므로 맛이 매우 짜다.  짜서 먹기가 불편하면 물을 타서 마셔도 된다.  완고한 변비도 반드시 없어진다. 말린 것을 가루내어 한 번에 3~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삼씨 9그램, 행인 3그램, 대황 15그램을 각각 가루 내어 섞어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함초는 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좋게 하여 변비를 치료하고 장 속에 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나오게 한다.  말린 것은 생즙보다 효과가 약하다.


함초는 우리나라의 귀중한 천연 염생식물이다.  숙변, 변비, 비만증,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자궁근종, 악성염증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함초의 성분에 관해서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다.

1, 콜린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인 스핑고미에린을 합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만큼 세계적인 석학들은 함초를 "메모리 비타민" 이라고 불릴만큼 뇌안에서의 작용에 크게 기여, 수험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알츠하이머병에 큰 진정작용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2, 비테인
간에서의 독성해소와 삼투압 조절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해 지방간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다당체
함초에는 풍부한 아미노산과 더불어 면역기능을 높이는 다당체가 함유돼 있다.  연구 결과 기존의 동충하초 상황버섯 등의 면역증강 기능을 능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식이섬유
함초에는 식이섬유가 60% 이상 함유, 콜레스테롤과 당의 흡수를 더디게 하여 성인병에 기여하며 장내에서 식염과 결합하여 불필요한 장내 세균과 발암물질을 신속하게 흡수 배설하여 대장암 예방과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5, 각종미네랄 다량 함유
우리나라 서해안 바닷가 갯벌에 흔하게 자라고 있는 '함초' 즉 '퉁퉁마디'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갯벌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를 늘리기 위해서 공유수면매립과 산업용지 조성을 이유로 새만금간척사업과 같이 거대한 개펄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갯벌은 우리 인류에게 중요한 자원이다.  잘 보존하고 지킬 필요가 있다.


함초의 활용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되어 들어 있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요드, 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함초에는 이 바닷물의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있으므로 사람의 몸 안에서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함으로써 신체를 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함초는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몸이 가벼워지며 혈색이 좋아진다. 


 효능

 

근종, 종양 등의 이종세포에 효과가 있다.
특히 자궁근종에 대한 식양효과가 현저하다. 73세의 이하선암 환자와 위암과 간암을 앓고 있던 58세의 환자가 함초를 먹고서 암으로 죽을 것을 모면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하선암 환자는 코발트 조사의 부작용 때문에 난청과 타액분비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함초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부작용도 없이 좋아지고 있다.

축농증, 신장염, 피부병, 관절수종 등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화농성 질환의 원인은 거의 병원미생물이다. 이러한 병을 없애는 데는 병원미생물을 없애야 하는데, 함초의 상식으로 퇴치한 치험례가 많다.

숙변을 분해해서 배설시킨다.
장벽에는 융모라고 하는 가는 돌기가 무수히 있다. 그 융모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영양흡수율이 저하된다. 지방질의 과잉섭취,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동물성 지방은 다른 음식물을 싸잡으면서 장벽에 달라붙어서 부패한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거하는 작용이 함초에 있다. 최근에 소장에 붙어 있는 숙변이 심장병 발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혈관을 강화하여 류머티즘, 교원병, 출혈체질, 자반병을 개선한다.
그 중에서 안저출혈로 실명한 사람이 함초를 상식했더니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놀라운 실례가 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식양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함초에 들어있는 철분은 함께 들어있는 질좋은 염분과 결합하여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된다. 이것은 증혈에 좋은 영향을 준다. 양질의 혈액이 잘 순환되면 견비통과 손발이 시린 것이 낫게 된다.

고혈압, 저혈압을 개선한다.
고혈압의 원인 중에는 혈관 자체의 이상, 혈액의 질의 악화, 심장기능의 이상 등이 있다. 이것을 개선하면 혈압의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 함초에는 혈관과 혈액의 질을 개선하는 식양효과가 있는데, 혈압의 조절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순환기계 질환에 우수한 식양효과를 나타낸다.

근육이 유연해지고, 요통 오십견에 효과가 있다.
근육의 경화 때문에 생기는 증세에는 요통, 추간판헤르니아, 좌골신경통 등이 있다. 이들 증세의 원인은 근육의 경화 때문인데 함초에 의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 이런 증세가 해소된다.

혈액을 정화하고 증혈하는 작용이 있다.
함초가 혈액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동시에 특히 철분이 많기 때문에 증혈작용이 현저해서 빈혈증 환자가 함초를 먹고 몰라보게 혈색이 좋아진 예가 많다.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장벽과 피부는 표리일체를 이루고 있다. 숙변이 제거되어 장이 깨끗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아름다워진다. 이것을 '공감반응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기미, 죽은깨, 여드름, 붉은 얼굴 등이 나았다는 치험례가 무척 많다.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을 해소한다.
일정기간 복용하면 불필요한 체지방을 분해하여 날씬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게 한다. 함초는 전분의 분해는 거의 하지 않으며 지방과 단백질만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치험례로 1개월에 8킬로 그램 감량 되었다는 사례가 발표되기도 한다. 지방질 비만을 고치려면 1일 12그램 정도가 좋은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지방의 분해가 급속히 진행되면 켄튼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은 강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이온화칼슘으로 중화할 필요가 있게 된다. 1일 6 ~8그램에서는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고 4그램에서는 오히려 체중이 는다.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함초을 먹기 시작하면 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장벽의 노폐물이 분해되는데, 그때에 독소가스가 발생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함초는 위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변비와 숙변을 해소하고 탈항도 낫게 한다.

항균작용도 있다.
함초를 복용한 후에 치루와 임파선종양이 나았다는 예가 적지 않다.

갑상선기능을 정상화한다.
갑상선은 인체의 성장에 관계하며 또 신진대사에 관계하는 중요한 분비선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분비에 난조가 생겨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반대로 바세도우씨병은 갑상선기능의 이상항진에서 오는 것이다. 함초에는 이 갑상선의 기증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는데 그것은 함초에 요드가 적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개선한다.
함초에는 당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 속의 지방을 분해하고, 장에서의 당의 흡수를 조절하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량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염과 천식을 개선한다.
함초의 우수한 정혈작용으로 기관 점막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현저하게 증상이 완화된다.

 

 

활용법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이를 그늘에 잘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경과와 주의사항

함초를 일정기간 복용해보면 별 이상이 없이 쉽게 숙변이 나오는 사람과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함초가 숙변을 분해하고 장관을 자극, 수축시킴으로써 숙변이 배설되기 때문에 숙변의 독소가 많은 사람은 배가 아프게 된다.

 

쉽게 나오는 사람의 경우 함초를 먹기 시작한지  빠르면 10일 쯤부터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점도가 많은 변이 나오는데 평소의 2~3배의 양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그 양과 색깔에 누구나 놀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여러해  아니 수십년 동안 장벽과 그리고 겹쳐진 주름과 홈속 에 쌓여있던 숙변이다. 많은 변이 나온 뒤의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머리 속이 맑아 가뿐해지며 뱃속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상쾌해진다. 숙변의 독소가 장벽에서 혈액 속으로 흡수되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이 활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커서 반응이 더딘 사람은 1~2개월을 복용하고 나서야 겨우 숙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서 명현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반응은 모두가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과 독소의 분리가 시작되면 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얼마 안 있어 숙변이 나온다는 것을 믿어도 된다.


먹기 시작해서 4~5일 지나면 장이 있는 부위가 뻐근하면서 쿡쿡 쑤신다든지 장에서 소리가 나든가 한다.

변과 나오는 가스의 냄새가 심해지면서 입김에서도 냄새가 난다든가, 배에 가스가 찬다든가, 졸음이 오고 머리가 띵해지며 심장의 고동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명현반응 중에는 습진, 가려움증이 생기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인데, 체내의 해독작용과 배설작용을 맡고 있는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분리되기 시작한 많은 독소를 다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소가 피부를 통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다.
크게 염려할 것은 없으나 만약 견디기가 어려우면 함초의 양을 줄여서 보통사람의 2~3배의 기간에 걸쳐서 숙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숙변이 나왔는지 확인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함초 6백그램 정도를 먹었을 때 쯤이면 반드시 몸에 어떤 좋은 변화가 생긴다. 그러므로 숙변이 나온 것을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 다만 체질, 생활환경, 식생활의 차이 때문에 숙변이 나오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다를 뿐 숙변은 함초에 의해서 반드시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숙변이 제거된 후에도 함초를 계속해 먹음으로써 우리의 몸은 활력을 잃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함초를 계속해서 먹지 않더라도 2~3년에 한번씩 함초건강법으로 숙변을 제거하면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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