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의 효능

【허약체질 개선과 만성기관지천식 각종 염증성 질환에 뛰어난 노봉방의 효능과 부작용】
말벌집을 노봉방이라고 한다

무덤속에 집을 짓고 사는  노봉방은 간질환자를  거뜬히 치료하는등
뛰어난 약성이 있는 것 으로 알려진다

노봉방의 맛은 맵고 쓰고 짜며 성질은 평하고 간경과 위경에 작용한다
풍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 항암,혈액응고, 강심작용, 이뇨작용이 탁월하다
노봉방은 독성이 강하므로 정유분을 반듯이 날려서 복용해야한다
노봉방은 주로 11월초～12월 경에 채취하여 약용한다

11월이되면 말벌집에 에벌레는 성충이되어 분화되고 말벌은 떠나고 없다

노봉방(말벌집)은 독성분인 정유성분을 없애기 위하여 반듯이 법제를 해야한다

노봉방은 채취후 처마밑에 100일상 말려서 잘게 부숴 3g씩 물로 푹달려서 복용하기도한다

노봉방의 독성제거를 위한 법제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동의보감등 옛 의서에 의하면 노봉방은 천식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살짝볶아 가루내어 섭취하면 정력이 쇠약한데 좋은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양기부족, 조루증,중풍, 기관지천식,신장염,각종암, 종창, 통증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장기복용하면 겨울에 추위를 타지않는것 으로 기록되어있다
법제방법은 채취한 노봉방을 물에 깨끗이 씻어 증기로 찐다음 말려서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다음에는 후라이펜에 커피색이 나도록 볶은다음 복용하거나
잘게 부숴서 35도 소주에 하룻밤 담궜다가 불에 구워서 사용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정유성분인 독성을 제거한후 복용해야한다

말벌이 벌집을 만들때 포함된 독성분인 정유성분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다

위와같이 법제한 말벌집은 하루 10g을 푹달려서 세차례 복용하거나
커피색으로 덖어 분말한 노봉방 분말을 하루 10g을 분복한다

각종암, 간질환, 조루증,허약체질, 중풍등 혈액순환,관련질환, 전립선,치주염증
치주질환,신경통, 종양,통증,해열, 이뇨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가을에 119구급차량들이 말벌집 퇴치에 동원되면서 노봉방을 퇴지한후
에멀래와 살아있는 말벌과 유충 그리고 번데기등을 벌집과 동시에 유리병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는데 절대로 그렇게 술을 담그면 안된다
간에 무리를 주어서 간이 좋지 않는 분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다
술을 담굴때에는 에벌레와 말벌 그리고 유충을 말벌집과 분리한후  
고단백질인 유충(말벌애벌레)은 별도로 분리하여 쩌서 말린후 복용하여야하며
오로지 말벌집만으로 술을 담궈야 한다
단 노봉방도 산에서 나는 노봉방이 아닌 집 처마밑에서 집을 짓고 사는 노봉방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기관지천식의 명약 땅벌집≫

참고로 논두렁, 밭두렁등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땅벌집은 기관지천식과 허약 체질의 명약이다.
요즈음은 워낙 농약을 많이 치므로 땅벌집은 상당히 귀하다
20여년 전만해도 논두렁, 밭두렁에 땅벌집이 상당히 흔했다
과거 함양,산청, 하동군에서는 1980년대에는 10월경 가을에 땅벌집을 채취하면
땅벌집에 애벌레와 벌집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후  애벌리를 전량 로얄제리의 원료로 일본으로 수출을 하였다
그당시만 해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 사정이 좋아 국내에서 생산되는 보약은
전부 일본놈들이 싹쓸이 해갔다
평소 일정한 시간만 되면 피를 토할정도의 심한 기관지천식으로

어떠한 처방도 듣지않는 기관치 천식환자는 가을에 애벌레가 벌집에서 탈출하기 직전 에벌레가
가득차 있는 땅벌집을 구하여 먼지만 틀어내고 벌집채로 가마솥에 5～6시간 이상 푹고와서
그 국물을 매일 일정량씩 조석으로 분복을 하면 아무리 지독한 악성 천식도거의 대부분 치료가 된다

그야말로 그 약성은 상상을 초월할정도 인데 이렇게 땅벌집은 10월중순경 애벌레가성충이 되어 탈출
하기전에 채취해야하므로 그 채취시기는 불과 15일 가량으로그 시기를 놓치면 채취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채취한 땅벌집은 채취 하자마자곧바로 가마솥에 넣고 고와야한다

땅벌집으로 기관지 천식이 치유되는 원인은 땅벌집속의 굼뱅이가 엄청난 고단백질로
폐와 기관지의 염증을 신속하게 회복시켜 치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별나게 성장이 더디고 빌빌거리는 성장기 어린이와  폐와 기관지 천식환자에게 최고의 명약이다

≪문헌자료 일부인용≫             【민속토종산약초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