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부산&경상남도

고령 재래시장과 대가야 수목원

빈손 허명 2022. 4. 10. 06:55

대구에서 멀지 않은곳 역사도시 고령

사람 사는 맛이 있고 사람만의 정이 넘치는곳 고령 5일장과 대가야 수목원을 다녀 왔습니다

고령 5일장(4일,9일) 장날이면 주위 주차 할 곳이 없을정도로 인근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옛 정취를 흠뻑 느끼고 가는 곳이 이곳 5일장이기 때문입니다.

나도 가끔 시골 인심이 생각나고, 어릴적 정답던 풍경이 생각나고, 장터에 앉아 마시는 정이 생각나면 고령장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그냥 이곳 저곳 돌아만 다녀도 좋은 시골 장터...

 

대가야수목원은 대구에서 고령군으로 들어오는 옛 관문인 금산재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봄이 되면 고령 벚꽃명소 금산재의 벚꽃길과 수목원의 알록달록 봄꽃과 산림이 잘 어우러져

봄을 만끽하기 좋은 봄나들이 명소입니다만 오늘은 꽃잎이 날리는 벚꽃눈이 오는날입니다.

여기서 황금연꽃바나나를 만났습니다

처음보는 열대 식물인데.... 탐이나서 작은 새끼 한나 데리고 왔습니다

제 화단에 둥지를 틀었는데 겨울엔 실내로 들여야 한답니다

2~3년후엔 황금 연꽃을 피운다 합니다.

잘키워 꽃을 피워 보겠습니다.

새끼가 나오면 분양도 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북적이는 고령장날 역시나 봄맞이 장날도 사람들로 넘쳐난다

뒷고기집은 벌써 자리가 없다

 

 

 

 

 

 

 

 

 

 

 

 

 

대가야 수목원

 

 

 

 

 

 

물이 떨어지지 않는 인공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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