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팔용산 유래는
"옛날 여덟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산에 앉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돌탑은 "이삼용이란 분이 남북통일을 기원하면서
1993년부터 쌓기 시작하여 1천여 기의 달하는 돌탑군을 쌓았다" 한다.
통일을 기원하며 정성가득한 수 많은 돌탑들을 둘러 본다
塔(탑)은 불교에서는 사리나 불골을 넣고 깎은 돌이나 벽돌
따위로 층을 지어 쌓은 건축물을 말한다.
또 어떤 일을 기념하거나 선전하기 위해
세운 좁고 높은 건축을 뜻하기도 하는 말이기도 하다.
돌탑은 돌로 쌓은 탑이다.
돌탑을 쌓는 사람은
거기에 자기의 소원성취를 비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쌓아 올린다.
이곳 팔용산 1000여기의 돌탑을 쌓은 이삼용 이란분도
돌탑을 공들여 쌓으면서 자기 개인의 소망이나
나라와 겨레의 소원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리라 생각된다.
1000여기의 돌탑을 쌓기 위해 수년간 돌을 나르고 쌓은
그분의 정성이 이렇게 아름다운 돌탑공원이 되었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돌탑들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 돌탑을 바라보며 자기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박한 신앙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부디 이탑을 조성한 분이나 소박한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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